출처: https://yozm.site/post/P_3yp3SRuV1
성정체성 하나 밝혔다는 이유로 자식이 아니라는 말을 듣고, 기도해준다며 악마라고 몰아가고, 교정시설까지 보내겠다는 부모 아래에서 그 친구는 결국 세상을 떠났답니다.
사실 저도 누군가의 커밍아웃 이야기를 들을 때면 막연하게 “힘들었겠구나”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생생한 현실을 보고 나니… 그냥 안타깝다 정도로는 표현이 안 되는 감정이네요.
그 친구가 얼마나 무서웠을지, 누구한테도 기대지 못한 채 버틴 시간이 얼마나 길었을지, 그걸 상상해보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납니다.
하늘에서는 편히 쉴 수 있기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