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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냥이가 맞나요?

|2025.06.25 17:48
조회 8,865 |추천 16

먼저 키우던 냥이는 건강히 지내다가 약 1년만에 갑자기 고양이별로 떠났고, 지금 키우는 냥이랑은 정 반대 성격이었어서..첫 냥이를 키우는 기분으로 유튜브 인터넷 동물병원 등등
열심히 검색하고 물어보면서 키우는 초보집사입니다ㅠ

먼치킨 냥인데 제가 잠깐씩 나가려할때마다 엄청 딱 달라붙어서 데리고 나가란듯이 쫒아다녀요ㅠ

집앞에서 아이 유치원 차 태울때 한번 고양이 백팩 이동가방(지금 냥이가 아닌 고양이별로 떠난 아이가 쓰던 가방) 열어주니 스스로 쏙 들어가서 안나오길래 데리고 나갔어요.
집밖에 나와서 울지도 않고 가방안에서 배 뒤집어까고 제 손이 보이면 장난치면서 잡으려하고 풍경이나 사람 구경?하는것처럼도 보이구요ㅠ
가끔 사람들이 아는체하고 다가오면 가방 앞으로 딱 다가와서 붙어가지고는 냄새맡고 손장난 쳐주면 자기도 엄청 까불어요ㅠ
(집에 가끔 손님이 오면 처음 본 사람한테도 가서 첨부터 잘 놀고 잘 따라 다니고 안겨요. 동물병원가서도 의사쌤 책상 구석 구석 탐색하고 여전히 장난치고 안기고요ㅠ )
매일 아침 제가 산책갈까? 하면서 가방만 꺼내도 따라다니다가 열어주면 순식간에 쏙 들어가서 절대 안나와요ㅠ

그래서 산책냥인가보다 해서 솔직히 제가 힘들어도(삼남매 육아ㅠ산책 자신 없어서 강아지가아닌 고양이 키우는..ㅠ)매일 5분정도씩 한번이나 두번은 산책시켰는데

이젠 날도 더워져서 하네스를 채워서 나가보니 몇발자국 걸으면서 풀 같은거 냄새도 맡고 그러다가 휙 배 뒤집어까고 누워버리고 또 가다가 배 까고 드러누워버리는...ㅠ

그래서 슬링백 준비해서 슬링백으로 나가니 자기 체형보다 커서? 아니면 너무 직접적으로 오픈되있어서?그런지 이건 싫어하는게 딱 보여서 두어번 해보고 안해요ㅠ(새 가방 어색할까봐 두번정도 5분미만 산책해봤는데 슬링백은 들어가기도 싫어하고 나오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넘 햇갈려요ㅠ
요놈이 산책냥이인지, 집냥이인지..ㅠ
솔직히 잠깐 산책이지만 아이셋 키우고 살림하면서 매일 지켜서 산책하는거 저도 은근 번거로운데ㅠ(가끔 모르는 사람들이 말거는게 넘 싫어서ㅠ)
요놈이 좋아하는거같아 계속 산책 나갔는데..
혹시나 제가 잘못알고 이 아이가 싫어하는건데 계속 나간거라면..ㅠㅠ어쩌죠?ㅠㅠ

아님 완전 개방형만 아닌 상태로 산책을 즐기는 아이라면..그건 뭐..제가 좀 힘들어도 잘 피해서ㅠ 사람없고 풀이나 나무가 많은 곳으로 계속 다녀줘야죠ㅎㅎ이녀석이 좋아하는거라면..계속 해줘야죠^^;;

님들이 보시기엔ㅠ 요녀석이 원하는게 뭐인거같으세요?ㅠ

추천수16
반대수5
베플ㅇㅇ|2025.06.27 14:20
고양이 산책의 결말은 실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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