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하고나서 피부 망가짐이 심했어요 ..
입덧 끝날 즈음부터 여드름이 마구 올라오더니
출산 후엔 저도 거울 볼 때마다 스트레스 받을 정도니까요
출산 후엔 나아질 줄 알았는데
피부 타입이 변한 건지 ..
계속해서 올라오는 여드름과 여드름 자국 때문에
애 재우고 나서 울었던 날도 많아요
근데 저희 남편 하는 말이 가관입니다
처음엔 피부과 좀 다녀보라고 눈치를 주더니
요즘은 대놓고 외모로 저를 무시하는 느낌이 드는데
제가 피해 의식이 있는 게 아니고요 ..
정말로 제 외모가 망가지고 나서부터
태도가 변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 쌀쌀맞은건 기본이고
아침 밥상에서도 대화가 없네요 …
이런 일로 이혼하는 부부가 있을까 싶은 걱정도 드는 게
요즘은 정말 남같이 지내거든요
이런 생각이 드니까 남편 눈도 잘 못 마주치겠고
점점 주눅이 드네요 ..
저희 사이 어떡해야 할까요 … 암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