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뉴스엔DB
[뉴스엔 김명미 기자] 코요태 신지, 가수 문원의 상견례 영상 후폭풍이 뜨거운 가운데, 김종민과 빽가의 과거 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7월 2일 신지 공식 채널 '어떠신지?!?'에는 '우리 신지를 누가 데려 간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신지와 문원은 내년 상반기 7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한다. 공개된 영상에는 신지가 문원과 함께 코요태 김종민, 빽가를 만나 식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런 가운데 문원은 코요태 멤버들과의 상견례 영상을 통해 이혼 경력과 함께 딸이 있다는 사실을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신지 역시 처음에는 해당 사실을 알지 못했지만, 마음이 깊어진 후 문원이 이를 고백했다고.
문원은 "(딸은) 전 부인이 키우고 계시지만 서로 소통도 하고 아이를 위해 하나하나 같이 신경 쓰려 노력하고 있다"고 털어놨고, 신지는 "이 사람의 책임감이 오히려 좋아 보였다. 나 몰라라 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기 아이를 지키려 하고, 책임감 있게 케어하려는 모습이 좋아 보였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김종민과 빽가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기도 했다.
지난 1999년 정규 앨범 '코요태 I'로 데뷔한 코요태는 가족 같은 사이로 유명하다. 특히 김종민과 빽가는 과거 한 콘텐츠를 통해 "신지에게 오는 대시를 쳐내기 바빴다. 가수에 국한된 게 아니라 스포츠 선수, 배우들까지 우리가 차단했다"며 신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여러 방송을 통해 신지의 전 남자친구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기도 했다. 특히 김종민은 2022년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내 친구 애인이 나보다 별로라고 생각한 적 있다'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뒤 "그 사람은 별로가 아니라 너무 별로였다. 네가 돈을 얼마나 꿔줬냐"며 울분을 토했다.
빽가 역시 '김종민의 면데이뚜 데면데면'을 통해 "신지의 구남친 다 마음에 안 든다. 나쁜 놈들 만나 마음고생 많이 했다"며 거친 표현도 서슴지 않았다. 또 김종민은 "그분들도 힘들었겠지만 우리는 무조건 신지 편"이라며 신지에 대한 무조건적인 지지와 사랑을 보여줬다.
채널 ‘어떠신지?!?’ 캡처신지도 과거 KBS Joy '썰바이벌'을 통해 뒤통수 맞은 연애 경험담을 고백한 바 있다. 입원해 있는 신지에게 남자친구가 돈을 빌려달라며 병원으로 찾아왔다고.
신지는 "어떻게 하나. 죽겠다는데. 면회금지라고 적혀 있는데 이야기도 없이 와서 '돈을 안 빌려주면 죽게 생겼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걸 다 잃을 수 있다'라고 하더라. 그건 또 너무 안쓰러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신지는 "그때도 이미 헤어져 있을 때였다. 헤어져서 나는 마음고생해서 몸이 안 좋아 병원에 누워 있는데 왔더라"고 밝혀 박나래를 놀라게 했다.
또 신지는 "내가 그렇게 해줬던 그 사람이, 내가 그렇게 해주고 만나던 동안에 바람피웠던 여자랑 지금 결혼해서 같이 살고 있다. 내가 그걸 되게 나중에 알았다"고 덧붙여 충격을 안겼다.
신지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 출연해서도 전 남자친구의 만행을 털어놓은 바 있다. 특히 그는 "예전에 제가 만났던 친구가 '난 떳떳해서 휴대폰이 두 개다. 난 떳떳하다'면서 '매번 떳떳하다'고 말했지만, 결론은 떳떳하지 않은 상황들이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지는 지난달 23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7살 연하 문원과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신지가 라디오 '싱글벙글쇼' DJ로 활동하던 당시 문원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처음 인연을 맺게 됐고, 지난해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미 웨딩 촬영도 마친 상태로, 내년 상반기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