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진공동취재단
[뉴스엔 박아름 기자] 故 이지수가 세상을 떠난지 2년이 지났다.
개그우먼 이지수는 지난해 7월 9일 서울 망원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향년 30세.
당시 고열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은 뒤 신우신염, 요로감염 등 진단을 받고 일주일간 입원 치료 끝에 퇴원한 고인은 사망 상태로 발견되기 5일 전 모친과 대화를 끝으로 연락이 두절됐다. 이후 고인을 걱정한 가족들이 집을 찾아가 이미 사망한 상태의 고인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고인의 몸에선 외상이나 타살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가족들은 경찰에 부검을 의뢰했으며, 5일에서 6일로 넘어가는 새벽 잠든 사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결과를 받았다.
개그맨 윤형빈이 운영했던 소극장 출신 이지수는 2021년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오동나무엔터’, ‘코빅엔터’, ‘취향저격수’, ‘나의 장사일지’ 등 여러 코너에 출연했다.
고인은 비보가 들리기 전 지상파 코미디 프로그램에 막 합류해 동료들과 아이디어 회의 및 연습에 매진 중이었던 터라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코미디 빅리그' 측은 당시 SNS를 통해 "누구보다 웃음에 진심이었던 코미디언 이지수 님을 '코미디빅리그'는 기억합니다"라며 "당신의 웃음에 대한 열정을 잊지 않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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