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이시영의 둘째 임신 발표에 동료들이 응원을 이어갔다.
지난 8일 배우 이시영의 둘째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이혼한 전 남편의 아이. 두 사람은 2018년 첫째 아들을 출산한 뒤 정자와 난자를 보관한 가운데 이시영은 최대 보관기간인 5년이 다가오는 시점에 마지막으로 배아 폐기를 앞두고 이식을 결정해 임신을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시영은 “저는 결혼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 아기를 준비했다. 하지만 막상 수정된 배아를 이식받지 않은 채 긴 시간이 흘렀고, 이혼에 대한 이야기 또한 자연스럽게 오가게 됐다”라며 “그렇게 모든 법적 관계가 정리되어 갈 즈음, 공교롭게도 배아 냉동 보관 5년의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선택해야 하는 시간이 왔고, 폐기 시점을 앞두고 이식받는 결정을 제가 직접 내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상대방은 동의하지 않았지만, 제가 내린 결정에 대한 무게는 온전히 제가 안고 가려 한다”라며 “저는 늘 아이를 바라왔고, 정윤이를 통해 느꼈던 후회를 다시는 반복하고 싶지 않았으며, 제 손으로 보관 기간이 다 되어 가는 배아를 도저히 폐기할 수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시영은 “앞으로 수많은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고, 여러 가지 경우의 수에 대한 고민도 있었지만, 그 모든 것을 감안하더라도 지금 제 선택이 더 가치 있는 일이라 믿고 싶다. 그리고 이 선택이 제 인생에서 의미 깊은 결정이었다고 믿고 있다”라며 “지금 저는 저에게 와 준 새 생명에게 감사한 마음뿐이며, 그 어느 때보다 평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앞으로 저에게 주시는 질책이나 조언은 얼마든지 겸손한 마음으로 감사히 받아들이겠다”라며 “혼자서도 아이에게 부족함이 없도록 깊은 책임감으로 앞으로의 삶을 성실히 살아가겠다”라고 포부를 내비쳤다.
이에 배우 서효림은 “언니 역시 언니는 정말 멋진 엄마. 눈물날 정도로 언니를 격하게 응원해요!!”라고, 전혜빈은 “멋지다 언니!!!!!! 화이팅!!!!!!!!! 힘찬 응원 아끼지 않을게!!!!!!!!!!”라고 댓글을 달며 격려했다.
배슬기 역시 “언니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응원하고 존경해요..!!”라며 “언니도 정윤이도 그리고 큰 축복으로 찾아와준 새 생명도 건강하고 행복하길 온 마음 다해 기도합니다!!”라고 축하했다.
다만 이시영이 이혼한 전 남편의 동의 없이 가진 둘째인 만큼 이기적인 것 아니냐는 지적 역시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시영의 전 남편 A 씨는 디스패치를 통해 아빠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한편 이시영은 현재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에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