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뉴스엔 이슬기 기자] 서장훈이 나이 들수록 눈물이 늘었다고 밝혔다.
7월 9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이혼숙려캠프'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서장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하선은 서장훈에게 "취미가 하루에 한 끼 저녁을 몰아 드시고 자꾸 프로그램이 다 끝나면 그리고 밤새서 드라마 보는 게 취미시라고 들었다"고 했다. 서장훈은 "다음날 녹화가 있으면은 1~2편만 보고, 녹화가 없는 날에는 몰아본다. 한 16부작 되고 그러면 이틀에 몰아서 본다"고 했다.
최근에는 '폭싹 속았수다'를 봤다고. 서장훈은 "최근에 가장 크게 울림을 준 드라마다. 이틀 동안 보는데 우느라고 아주 눈이. 그 다음 날 녹화가 없어서 다행이었고 너무 힘들었다"며 "이게 나이가 들면서 자꾸 눈물이 좀 많아집니다"라고 했다.
서장훈은 레바논 영화 '가버나움'을 인생 영화 중 하나로 꼽으면서 "제가 사실 젊었을 때 뭐 그렇게 많이 울거나 이런 성격이 아니었는데 제가 은퇴하고 나서부터 점점 나이가 들수록 아우 너무 울어서. 이제 어 이런 영화는 누구랑 같이 보기가 겁나요. 혼자 봐야지"라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