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채정안이 절친 이지혜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지난 10일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는 '최강 동안 채정안. 명품이 넘쳐나는 한남동 럭셔리 하우스 집들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가수 이지혜가 채정안의 집을 방문해 두 사람의 오랜 우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채정안은 "나를 이렇게 흥분하게 만드는 사람은 지혜뿐"이라며 "내 20대 청춘은 일 아니면 지혜였다"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지혜 덕분에 유흥주점 같은 곳에서도 정말 재미있게 놀았다"고 회상해 이지혜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이지혜는 "그냥 가라오케라고 하자. 오해할 수 있다"고 정정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채정안은 개의치 않고 "둘이 놀면 지혜가 테이블 위에 올라가더라. 무대를 장악하는 걸 참 좋아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지혜는 "당시 팀이 해체돼서 무대에 설 수 없으니 테이블이라도 올라간 거다. 내 끼를 어디서라도 풀어야지"라고 해명해 웃음을 더했다.
또한 두 사람은 해장까지 함께했던 추억을 공유했다. 채정안은 "대부분 쌀국수나 국밥을 먹었는데, 국밥 먹다 고개를 들면 소주 한 병이 비어있더라. 아마 지혜가 혼자 원샷했을 것"이라며 웃었다. 이에 이지혜는 "원샷은 아니고, 조금씩 마셨다"며 "너무 예쁜 언니가 국밥에 머리를 박고 먹는 걸 보면 꼴보기 싫을 때도 있었다. 그래도 그 시절 추억으로 지금도 행복하게 산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현재는 방송 활동은 물론 개인 채널 등을 통해 꾸준히 대중과 소통하며 '현실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