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지인이 있는 지인한테 갑자기 서운한거 있냐 연락옴.
있으면 다 말해달라고.
그래서 요즘 말투랑 태도가 예전이랑 다르다고
정중하게 말했음.
“요즘 예민해 보이고 주변에서도 그거 느끼는 사람 많다”,
“연애 잘 안 되는 것도 그런영향 일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얘기함.
그랬더니 자기는 그게 ‘인성 평가’처럼 느껴졌다고 함.
지인 몇년 알고지내면서 변해가는게 진심 안타까웠어
솔직하게 말해도 결국 기분 상하게 하는 거면,
애초에 물어보질 말던지 싶은데
말해라 해놓고 왜저러는걸까?
요약)
1. 가만히 있던 나한테 지인이 서운한거 있냐함(카톡)
2. 말해달래서 솔직하게 말했더니 지인이 사과함
3. 그래서 내가 이제껏 이런저런 느낀점 다 말함
4. 한참 지나서 내가 든 예시가 선넘는다는 반응
5. 손절당함(조목조목 반박하며)
6. 어이가 없음
말 안 하면 쌓이고, 하면 상처 주고… 답이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