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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이수만, 머리 바꾸란 제작진 요구 막아줬다…바로 전화" [RE:뷰]

쓰니 |2025.07.17 19:53
조회 36 |추천 0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이수만과의 일화를 밝혔다.
17일 유튜브 채널 '재친구(Jae friends)'에서는 '20주년 맞은 희철이형이랑 20년 묵은 토크 털기'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SM 연습생 시절부터 오랜 인연이 있는 김희철과 김재중이 만났다. 김재중은 연습생 시절 일화를 떠올리며 "이수만 선생님한테 용돈 받은 적 있어?"라며 자랑하려고 했다. 그러나 김희철도 용돈 받은 경험이 있었고, 김재중은 깜짝 놀라며 "얼마"라고 견제했다.
김희철은 "지갑에 있는 거 다 꺼내주셨다. 지갑이 두 개인 것 같기도 하고"라면서 김재중이 얼마나 받았는지 궁금해했고, 김재중은 "몰라. 난 외화로 주셨다. 그래서 난 더 좋았다"라고 뿌듯해했다. 이에 김희철은 "너무 감사한 게 우리가 얼마나 말을 안 들었냐. 우리 록을 하겠다고 록 음악 듣고, 연습 정지 많이 먹고"라며 첫 음악방송 MC 얘기를 꺼냈다.



김희철은 "슈퍼주니어 데뷔하고 앤디 형 대신 '인기가요' MC를 하는 거였다. 그때 장발이어서 머리를 묶어야 했다. 당시 '인기가요' 측에서 짧은 검정 머리로 단정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희철은 "저도 철이 없을 때였다. (이수만) 선생님이랑 밥을 먹고 있었는데, 대놓고 시무룩해하니까 선생님이 왜 표정이 안 좋은지, 어떻게 하고 싶은지 물었다"라며 "내가 안 자르고 싶다고 하니까 바로 (제작진에게) 전화해서 '우리 희철인 머리가 길어도, 짧아도, 빡빡 깎아도 MC 잘할 거야. 믿고 한번 써봐'라고 하셨다. 그래서 바로 긴 머리로 묶고 (MC석에 섰다)"라고 밝혔다.
김희철은 "솔직히 선생님 아니었으면 데뷔 못 했다"라며 "그래서 이번 20주년에 데뷔한 2005년산 와인을 선물했다. 날 엄청 자유롭게 해주셨다"라면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유튜브 채널 '재친구(Jae fri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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