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피는 딸 어떻게해야되나요
ㅇㅇ
|2025.07.21 09:25
조회 83,966 |추천 35
안녕하세요 23살 딸을 둔 엄마입니다.
딸아이 방청소를 하다가 가방을 빨려고 안에 있는 물건을 꺼내다보니 담배곽 하나가 떨어지더라구요.
평소에 길거리에서 담배피는 여자를 보면 술집여자 같고 날라리 중의 날라리같아서 속으로 혀 끌끌 차면서 욕했는데
그게 내 아이였다니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어요.
발견한 순간 한참동안 멍해있다가 딸아이한테 전화해서 집에 들어오게 해 담배곽을 보여주며 이게 뭐냐고 물었습니다.
그런데 죄송하다고 하는게 아니라 성인이 담배피는게 어떻냐고 되려 한마디 하더라구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성인이어도 여자가 담배를 피는게 좋게보이냐, 너 건강생각해봐도 담배피는게 전혀 좋을게 없다, 너 나중에 폐암걸려서 죽으면 엄마 가슴 찢어지는건 어떻게 할거냐 이렇게 말했더니 자기거 알아서 하겠다, 성인이 담배피는게 대체 뭐가 문제냐고 계속 대꾸하더라구요.. 말이 안통해서 울며불며 소리지르며 혼내다가 결국 제자리 걸음인것 같아 나중에 얘기하자고 담배곽은 제가 압수해서 일단은 끝난 상태입니다.
저는 딸아이가 담배피는거 죽어도 싫습니다.
딸아이 어떻게 설득해야되나요..
- 베플남자요구르트소...|2025.07.21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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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싫어요? 그래서 님이 뭘 할 수 있는데요?;;; 성인인데요. 그건 그렇고 담배피는 여자가 전부 창녀로 보였다니 대단한 여혐이시네요 여자가 여혐하기 쉽지 않은데... 난 담배피는 남자가 전부 호빠 창남으로 보이진 않은데 너무 대단하다. 담배피는 여자가 창녀라서 모멸받아 마땅한 님의 세계관(?)에서 딸이 담배를 피우니까 딸이 창녀된거 같고 막 그래요? 여혐할 때는 그런 생각 안하셨나? 그런 각오(?)도 없이 여혐하다가 타자화하던 "나쁜 여자" 집단에 딸이 들어오니까 어질어질해요? ㅋㅋㅋㅋ 웃기다ㅋㅋㅋ 받아들여요ㅋㅋㅋㅋㅋㅋㅋ
- 베플ㅇㅇ|2025.07.2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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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도 아니고 성인인데 본인이 끊어야죠 누가 뭐라고 해서 못 끊죠
- 베플남자ㅇㅇ|2025.07.2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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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담배피는 자식 걱정은 되시겠지만 지금 담배 피지 못하게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술집여자 같고 날라리 중의 날라리같아서 잖아요!? 여지껏 키워온 댁의 딸을 담배 하나로 그렇게 보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까!? 건강은 끊게할 핑계고 그쵸!? 죽어도 싫지만 죽진 않을거잖아요. 설득이 안될거 같으면 인정을 하시고 건강을 위해서 끊으면 좋겠다 이정도의 잔소리하시면 될 듯 합니다.
- 베플ㅇㅇ|2025.07.2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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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살이면 방법 없어요.
- 베플ㅇㅇ|2025.07.2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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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피는 아들이면 괜찮았겠어요? 자식이 담배 피워서 건강이 걱정되는게 아니라 날라리 같아보여서 걱정이라. 여자란 것들이 스스로 이러니 이 나라에서 여자 자리가 조선왕저 끝난지가 언젠데 계속 이모양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