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의료과실 겪으신 분 계신가요?
안녕하세요,여기에 글을 올릴까 말까 정말 많이 고민하다가, 혹시 비슷한 일을 겪으신 분 계실까 싶어 용기 내어 글 올립니다.
4월 중순 경기도 지방 ○○치과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받았는데, 제가 계약한 제품과 전혀 다른 임플란트를 식립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어요. 계약서에도 분명히 오스템 제품으로 명시돼 있었는데, 실제로는 ××트 라는 생소한 브랜드가 식립되었고, 그것도 무려 6개나 잘못 식립됐다는 사실에 너무 놀라고 황당했어요.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시술 이후 앞니 통증, 어금니 시림, 씹을 때 불편감까지 생기면서 일상생활이 너무 힘들어졌습니다.
병원 측에 문제 제기를 하니 "법무팀과 상의 중이다"라는 말만 반복하며 연락이 지연되고 있고, 연락 조차 없습니다.
저는 단지 돈이 아까운 게 아니라, 제 몸을 믿고 맡긴 병원에서 이런 일이 생겼다는 게 너무 큰 배신감으로 다가와요. 치료를 다시 받으려 해도 이미 신뢰가 무너져서 다른 병원으로 옮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정신과 상담도 받고 있습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계실까요?
어떤 식으로 대응하셨는지, 합의나 보상은 어떤 절차로 진행되었는지 조언 부탁드려요.
소비자보호원, 보건소, 식약처 신고 등 구체적인 경험도 너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맘카페는 늘 따뜻하고 실질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곳이라 이렇게 도움을 청해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