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에도 두 아이와의 일상을 소중하게 기록해온 박지윤은 이번 여행에서 독립적이고 주도적인 엄마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드러내며 팬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남겼다.
지난 23일, 박지윤은 “여름휴가 Day1. 정말 수년 만의 육지 고속도로 운전이라 승모근을 잔뜩 올린 채 출발했지만 휴게소 간식부터 합격 목걸이를 받았고 도착한 숙소는 기대 이상이었다”면서 여행기를 시작했다.
충북 제천으로 향한 박지윤 가족의 모습이 담긴 사진에는 고기 굽기부터 아이들과 함께하는 순간까지 ‘만능 엄마’의 일상이 고스란히 담겼다.
특히 같은 날 전 남편 최동석 역시 자녀들과 휴가 중인 근황을 공개하면서, 두 사람의 자녀와의 휴가 일정이 겹친 것 아니냐는 궁금증이 더해졌다. 이에 박지윤은 “아이들과 2박 3일 동안만이라도 디지털 디톡스 하자고 다짐해 SNS 업로드를 늦게 했다”고 설명하며, 가족의 독립된 일정임을 강조했다.
박지윤은 2009년 KBS 공채 아나운서 동기인 최동석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었으나, 지난해 이혼한 뒤 양육권과 친권을 모두 갖고 있다. 제주와 서울을 오가며 방송 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넷플릭스 예능 ‘크라임씬 제로’ 출연을 앞두고 있다.
이번 여름휴가 기록은 이혼 이후에도 두 자녀와 함께 소중한 일상을 이어가는 박지윤의 현재를 대변한다. 어떻게든 완벽하게 준비하고자 했던 과거에서 벗어나, 계획 없는 하루의 소중함과 가족의 즐거움을 강조하며 ‘독립된 엄마’로서의 성장 서사를 보여준다. 대중은 이런 박지윤의 변화에 따스한 격려와 응원을 보내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