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서민재가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된 첫 공판 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서민재와 남태현은 지난해 8월 마약 파문에 휘말렸다. 당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3' 출연자였던 서민재가 SNS를 통해 남태현과의 필로폰 투약을 폭로했던 것. 이에 경찰은 지난해 9월 서민재와 남태현의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감정을 의뢰했다. 검사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 결과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2023.10.19 /사진=김창현
'하트시그널3' 서민재(32·개명후 서은우)가 12월 출산을 앞둔 가운데 아이 친부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서민재는 지난 26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친부 정모씨 사진을 올렸다. 정씨는 외제차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에 서민재는 "진짜 역대급"이라며 "자기 아기 임신한 여자 연락 못하게 고소·차단하고 카톡 오픈 프로필로 동호회 취미활동 열심히 하고 있네"라고 썼다.
정씨가 다니는 가구 브랜드 계정도 태그했다. 서민재는 "자기 아기 임신한 사람을 비방·모욕하고 다니면서 자식 책임 안 지고 모른 척하며 생명 유린하는 직원도 괜찮아요?"라고 물었다.
서민재는 12월13일 출산을 앞두고 있다. 정씨는 서민재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감금, 폭행,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서민재는 지난 20일에도 SNS에 "아이 친부는 여전히 연락 없고 나를 고소한 상태라 먼저 연락을 취할 수도 없다"며 "본인 책임이나 도리는 외면하면서 바이크·자동차 동호회를 비롯한 여러 곳에 나에 관한 비방과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있다. 법적대응을 고려 중"이라고 했다.
서민재는 2020년 채널A 연애 예능 '하트시그널' 시즌3로 얼굴을 알렸다. 2019 미스코리아 경북 출신이며, 현대자동차 대졸 공채 최초 여성 정비사로 일했다. 지난해 1월 옛 연인인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과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