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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母 치매 악화에 믿었던 직원 횡령까지 겪어..이민 절대 NO”(‘이게 바로 안선영’)

쓰니 |2025.08.02 16:14
조회 29 |추천 0

 

사진=유튜브 채널 ‘이게 바로 안선영’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안선영이 캐나다 이민설을 다시금 바로잡았다.

지난 1일 방송인 안선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게 바로 안선영’에 ‘멈춰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안선영은 먼저 ‘이민설’을 불러일으켰던 캐리어 싸기 콘텐츠를 거론했다. 최근 안선영은 아이스하키팀에 입단하는 아들의 유학 보호자로 당분간 캐나다로 거주지를 이전하는 것뿐 결코 이민을 가는 것이 아니라고 해명한 바 있다.

그는 “우리 PD가 ‘안선영 한국 땅 떠납니다’ 이런 서브 타이틀을 달았다. ‘누나 요즘 유튜브는 이런 게 후킹이에요’ 이러면서 세게 기사를 뽑았는데, 내용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혀 이민이 아니다. 저는 그냥 거기서 외국인이다. 이민이 아니라 이주”라고 강조했다.

안선영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여러분은 모르시겠지만 제가 작년에 힘든 일이 되게 많았다”고 말문을 연 뒤 “일단 엄마가 쓰러지셨다. 작년에 집에서 제가 보는 앞에서 뇌졸중으로 한번 더 쓰러지시면서 치매가 확 악화가 되셔서, 집에서 가정 요양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일도 벌어졌다. 안선영은 “저희는 작은 회사니까 매일 점심을 회사에서 같이 해먹는다”며 “매일 같이 밥을 해먹는, 정말 식구처럼 생각한 직원 중에 한 분이 회삿돈에 크게 손을 대셨다. 지금은 검찰 기소가 돼서 조사를 받고 있다”고 횡령 피해를 고백했다.

이어 “사실 이 얘기는 나중에 다 형이 나오면 얘기하려 했는데 횡령 금액이 저희같이 작은 회사, 저처럼 투자자도 없고 혼자서 울며 불며 생방송 했다가 집에 가서 애 밥 줬다가, 엄마 병원 뛰어갔다가 이렇게 허덕이면서 하는 회사가 감당하기는 좀 힘들 정도로 큰 금액, 수억 원 정도 손을 대셨다. 그 돈도 돈이지만 마음의 상처를 크게 입었다. 4년을 같이 일했는데 3년 7개월을 횡령하셨다”고 토로했다.

안선영은 “돈보다는, 제가 전문 경영인이 되는 인생 목표를 향해 뜨겁게 달려가던 가운데 나는 경영자로서 소질도 없고 제대로 된 딸도 아니며 다 실패하고 이 상황에서 아이가 아빠하고만 유학을 가면 엄마로서만 실패할 것 같았다”며 “그래서 지금 고액의 홈쇼핑 출연료나 내가 받는 혜택이 중요한 게 아니라 아이가 크는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캐나다행 결심의 이유를 전했다.

이처럼 한식구라 여겼던 직원의 오랜 시간 횡령으로 허무함을 느꼈다며 눈물을 보인 안선영. 이로 인해 더더욱 아이와 스스로를 재정비할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며 안선영은 “이민 갈 생각이 1도 없다”고 못박은 뒤 “아이가 어느 정도 커서 기숙사 생활을 하든, 스스로 장비를 들고 하키장을 갈 수 있을 때까지는 엄마가 필요하기 때문에 2년 정도는 오가면서 일을 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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