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결혼에 대해 언급하는 이민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이민우가 "저 이제 장가갑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예비신부와의 만남에 대해서는 "한국말을 너무 유창하게 잘하길래 '한국사람이에요?' 했는데. "예 한국 사람이에요" 그러더라"고 말했다.
예비신부는 한국인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자막에는 '여자친구는 재일교포 3세?'라는 문구가 떴다.
이민우는 "아내 될 여자친구 데려와서 살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우의 엄마는 "여기서? 이 좁은 데서 같이 사냐. 그 여자는 이렇게 사는 걸 좋아하겠냐"고 깜짝 놀랐다.
또 이민우 모친은 "뭐 타고 왔다 갔다 할 거야. 너 돈은 있냐"라고 했다.
이후 집밖으로 나온 이민우는 예비신부와 "모시모시"라고 대화했다. 예비신부는 "어떠셨냐"며 부모님과 이민우의 대화를 궁금해했다.
이민우는 지난달 25일 자필 편지로 결혼을 발표했다. 당시 이민우는 "최근 여러 가지 상황들을 겪으며 심적으로 힘들고 지쳤을 때, 가족들과 함께 많은 시간들을 가지면서 가족에 대한 의미를 다시 되새겨 보게 되었어요. 언젠가는 ‘서로 힘이 되어 주는 나만의 가정을 꾸리고 싶다’라는 막연한 마음이 있었어요. 그러던 중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소중한 인연과 서로 같은 마음을 확인하고 한 가족이 되기로 했습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앞으로 제게 또 다른 삶의 변화가 있겠지만, 신화창조와 가족의 사랑을 원동력으로 무대 위, 그리고 어디서든 변함없는 활동을 이어가는 이민우로서 신화창조 여러분을 만날 것이라고 약속할게요"라고 했다.
1979년생인 이민우의 나이는 만 45세로, 지난 1998년 신화로 데뷔했다. 최근 이민우는 개인 전시회 '이민우 : PURISM'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