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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상대방 엄청 음침하게 관찰한다

ㅇㅇ |2025.08.03 22:05
조회 63,120 |추천 17
처음부터 그랬던건 아닌데
조금씩 관심생기니까 계속 보게되고

그러다보니까 그 사람 옷입는게 눈에 들어오더라고
꾸미는거 좋아하고 옷도 잘입는 사람이라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데

어느순간부터 그사람 그날그날 입고온옷 기록하기 시작한거..
무슨 옷인지 무슨 색인지 무슨 무늬 패턴인지 그런거

그사람 옷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는데
연예인처럼 같은옷 입는걸 거의 못본거같고
그러다 저번에 입고온옷 또 입은거 보면
아 저건 특별히 더 좋아하는 옷인가 싶고
새로운걸 발견한거 같아서 기쁘고

내가 그사람의 옷장을 서서히 탐험해서
퍼즐처럼 완성해가고 있는 느낌

실제로 그사람 옷장을 들여다보면
걸려있는 옷의 상당수가 눈에 익은 옷들일거라 생각하니
두근거리기도 하고

그사람과 결혼하면 그 옷들을 매일볼수있는 거겠지
그사람이 옷을 걸치고 지퍼를 올리고 단추를 채우고
그런 모습들까지
추천수17
반대수341
베플ㅇㅇ|2025.08.04 02:05
요즘 변태는 아무나 못 하는구나... 아주 저세상 보법이네
베플ㅇㅇ|2025.08.04 01:28
판은 눈팅만 하고 로그인 절대 안하는데 내가 최근 몇년간 인터넷 통틀어서 본 글 중에서 가장 신선한 충격을 받아서 아이디랑 비번까지 찾아서 댓글 남겨봄. 와.. 와...
베플ㅇㅇ|2025.08.03 22:31
예술영화 표방하는 일본 B급 기괴한 영화 내용같다 그리고 끝에 가서는 결국 여주 죽여버림
베플|2025.08.04 02:23
진짜면 병원가라 그 스토킹으로 감옥가는애들 전조증상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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