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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한 친구들

ㅇㅇ |2025.08.04 16:07
조회 5,255 |추천 6
매주 한번 같이 스터디 하기로 했는데... 처음 몇주는 스터디하다가 이젠 게임만 하게됐음 내가 스터디 안하냐니까 모르겠대.. 난 그래서 혼자 따로함
다같이 공부하면 집중도 잘되고 더열심히 하게돼서 스터디 하게된거였는데 전부 게임만 하려하고 스터디 얘기꺼내면 갑분싸돼서 걍 그날은 밤새 게임함..
그외에도 규칙이 스터디 할때마다 모두 언급해놓으면 가능한 사람들끼리 모여서 하기로했는데 나는 매일 들어갔는데 아무도 안들어옴... 가끔 쉰다고 게임방송 켜두면 디코에서 방송이 보일거아냐.. 그썸네일 보고 그때만 들어와서 게임만하고 사라짐..
심지어 스터디하자고 제안한 사람도 내가아님
그리고 스팀보면 하루종일 게임하고있어 뭔가 좀 한심하게 느껴지기까지함.. 내가 사람한테 잘 물들어서 성실한 사람이랑 지내면 성실해지고 나태한사람이랑 지내면 한없이 나태해져 뭐 지금은 진짜 정신차려야할때라서 나혼자서도 계속 하는편인데.. 주변에서 이런 친구들은 거르라고하던데 그게 정답일까?



추가
조언들은 모두 소중하게 들을게요 확신도 안서고 미래가 어떨지 두렵기만 한 요즘... 그나마 스터디라도 하면서 재미를 느끼는 중이에요 하루라도 공부를 안하면 그 하루는 가치가 없다고 느껴져요 나태한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다 느껴지고요 우울증도 생겼어요 마음이 급해서 그런거같아요 그런 와중에 쓴 글이라 두서없고... 문장 정리도 잘 되지 않았고.. 친구들한테 과격한 단어 선택을 했죠 친구들한테는 조금 미안하네요 학교다닐적에는 스터디를 자주했었는데 졸업하고나니 다들 게임만 하는게 아쉬워서 그랬어요 함께 성장하고 싶은 맘이 컸거든요... 그래서 먼저 스터디를 하자고 했을땐 정말 기뻤습니다
쓴말도 달게 듣는 편인데 몇몇 댓쓴분들은 그저 비난만 하시기에 저도 날이 선 말투로 답변을 했는데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이글을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무튼... 긴글 봐주셔서 감사하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추천수6
반대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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