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이수근 아내 박지연이 신장 재이식 수술을 앞두고 따뜻한 응원을 받았다.
4일 박지연은 개인 채널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공유했다. 사진에는 수술 전 지인들과 만남을 가진 박지연의 근황이 담겼다.
테이블 위에는 박지연이 지인들로부터 받은 것으로 보이는 꽃다발과 케이크가 놓여있다. 케이크에는 '지연이 할 일'이라는 제목으로 '건강하기, 행복하기, 꽃길 걷기'라는 세 가지의 바램이 적혀있어 시선을 모았다. 특히 하단에는 '우리 건강하게 다시 만나'라는 성공적인 수술을 기원하는 응원 문구도 함께 포착돼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지연은 지난 2011년 둘째 아들 임신 중 임신중독증으로 신장 기능에 이상이 생겨 친정아버지로부터 신장 이식을 받았다. 그러나 이식된 신장이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해 장기간 신장 투석 치료를 받아왔다. 현재 박지연은 첫 신장이식 수술 이후 14년 만에 두 번째 신장 이식 수술을 앞두고 있다. 기증자는 친오빠이다.
앞서 박지연은 지난달 24일 "뭔가 했더니 병원 스케줄 빼곡히 적은 종이"라는 글을 올리며 남편 이수근과 함께 병원을 찾은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이수근은 빼곡히 적힌 병원 일정표를 손에 들고 대기 중인 모습으로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아내를 살뜰히 챙기는 다정한 면모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지연은 "진짜 남편이 최고네"라며 이수근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흐뭇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수근과 박지연은 2008년 12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사진= 박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