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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망하오"…이종혁→정태우, 故송영규 빈소 찾은 동료들 '비통'[종합]

쓰니 |2025.08.05 13:11
조회 10 |추천 0

 ▲ 고(故) 송영규 빈소. 출처|정태우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고(故) 송영규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동료들의 애끊는 추모가 이어졌다.

송영규가 4일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긴 가운데 고인을 아꼈던 동료 배우들은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종혁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고인의 빈소 사진을 게재하며 "허망하오. 세상이 그리 싫었소. 나약해서 실망이오. 이리 할 줄 정말 몰랐소"라고 토로했다. 이어 "나 이뻐해주더니. 잘 쉬세요. 서울예전 연극과 89 선배님. 골프 잘 친다고 해놓고 나 못이겼으면서, 함 더 쳐야되는데, 약속해놓고"라고 채 말을 이어가지 못했다.

배우 정태우 또한 빈소를 찾았다. 그는 "영규형. 사랑하는 영규형. 사랑한다는 표현을 참 많이 하셨던 영규형. 사랑합니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고인을 기리며 환하게 웃고 있는 송영규와 함께 찍은 사진을 함께 게재해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

장혁진은 "형 많이 힘들고 무섭고 걱정됐겠다. 전화라도 해볼걸... 세상 참... 잘 가 나한테 형은 너무 좋은 사람이었어. 나중에 또 만나자. 쉬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시언 또한 "하 정말"이라는 댓글로 말 못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 이종혁 정태우 장혁진. ⓒ곽혜미 기자, TCO㈜더콘텐츠온

송영규는 지난 4일 5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이날 오전 경기 용신시 처인구의 주택단지에 주차된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고 유서 또한 나오지 않았다.

앞서 송영규는 음주운전 적발 사실이 지난달 말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6월 19일 용인시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면허 취소 수준(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 만취 상태로 약 5km를 운전한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이에 송영규는 출연 중이던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 지난달 25일 공연을 끝으로 하차했다. 이밖에도 ENA 드라마 '아이쇼핑', SBS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에 출연 중이었다.

고인의 빈소는 용인시 다보스병원 장례식장 특 1호실에 마련됐다. 유족으로는 아내와 두 딸이 있다. 장지는 함백산 추모공원이며 발인은 6일 오전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 109 또는 자살예방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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