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SNS 캡처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의 권태기 시절을 회상하며 “헤어질까 생각했었다”고 털어놓은 발언이 뒤늦게 온라인에서 주목받고 있다.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효리가 이상순이랑 헤어지지 못한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은 지난 6월 28일 유튜브 채널 ‘뜬뜬’의 콘텐츠 ‘핑계고’에 출연한 이효리의 당시 발언을 정리한 내용이다.
이날 이효리는 권태기 상황을 설명하며 “사랑이 식은 것 같다고 해서 막 매달리면 끝이다. 근데 상순 오빠는 그걸 잘 모른다. 내가 질린 건 아닌지, 티를 많이 냈는데도 몰랐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버렸다”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뜬뜬’ 캡처
유튜브 채널 ‘뜬뜬’ 캡처
유튜브 채널 ‘뜬뜬’ 캡처이를 들은 유재석이 “상순아, 네가 위너다”라고 하자, 이효리는 “그래서 오빠한테 얘기했다. ‘그때 오빠랑 헤어질까 생각도 했었다’고. 근데 오빠는 그걸 몰랐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이효리는 “상순 오빠가 너무 무던해서 속상할 때도 있다. 내가 울어도 잘 모른다. 울고 있었는데 오빠가 ‘어, 울어?’라고 하더라. 그래서 그냥 말하라고 했더니, 하던 말을 계속 하더라”며 웃픈 일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그게 또 다 일장일단이 있는데, 결론은 둘이 잘 맞는 것 같다”며 이들의 관계를 따뜻하게 정리했다.
서형우 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