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라디오 FM4U ‘두시의데이트 안영미입니다’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김현정이 ‘두데’를 찾았다.
5일 방송된 MBC라디오 FM4U ‘두시의데이트 안영미입니다’(‘두데’)에는 가수 김현정이 출연했다.
이날 김현정은 세 달만에 8kg 감량에 성공했다며 “몸이 안 좋아서 살이 갑자기 쪘다. 소고기 안심, 계란, 토마토, 바나나, 아몬드, 저지방 우유 등으로 식단을 바꾸고 아이돌 댄스 커버, 운동, 노래 연습 많이 하고 공연 다니니까 힘들긴 했는데 살이 빠지긴 했다”라고 말했다.
김현정은 “아이돌 커버는 올데이프로젝트 ‘위키드’, 제니의 ‘라이크 제니’, 에스파 ‘위플래시’, 비비지 ‘매니악’, NCT U ‘배기진’ 등 쉬지 않고 아이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후배들이 지나가는 길 뒤따라가고 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커버엔 “제가 영어는 딕션이 촌스럽다”라며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그녀와의 이별’로 역주행한 김현정은 “길보드 차트에서 사랑을 받고 역주행을 했다. 여기저기 노래가 나오기 시작했는데 가수는 없었다. 제가 소속된 회사 말고 앨범이 나왔던 회사에서 ‘김현정을 모두 찾고 있으니 우리회사에서 일해보겠냐’ 연락 온거다. 저에겐 길이 없었고 마지막 찬스라고 생각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녀와의 이별’은 겨우 히트를 쳤고 자리잡은건 ‘멍’이었다. 저만 지나가면 사람들이 춤을 췄었다. 스케줄도 많았다. 퀵, 헬기 타고 다녔었다. 달리는 차에서 삼계탕까지 먹으면서 다녔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팬들의 문자도 이어졌다. 감동 일화가 연달아 나오자 김현정은 “(팬인 엄마랑 같이 온 아이가)장원영이랑 키가 비슷하다 그러더라. 비슷한건 맞는데 ‘얼굴도 비슷한 것 같아’ 해서 그런 말은 하지 말라고 했다. 어린 아이들은 잘 모르는 거다”라고 말했고, DJ안영미는 주작을 의심해 폭소케 했다.
김현정은 “지금도 저보러 공연장에 오시는 분들이 있다. 너무 감사하다. 온라인으로 활동하시는 분들도 있고 오프라인으로 활동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정말 감사한건 제가 이렇게 나이를 먹었는데도 데뷔초랑 똑같다. 그렇게 봐준다는 게 너무 신기하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