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왼쪽부터 하하, 유재석/뉴스엔DB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하하가 국민 MC 유재석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하하는 8월 7일 방송된 KBS 쿨FM '하하의 슈퍼라디오'에서 청취자들과 고민을 나누던 중 절친한 유재석을 언급했다.
손이 느려 고민이라는 한 청취자의 메시지에 하하는 "재석이 형 보면서 느낀 게 있다. 그 형이 저의 삶의 지표이지 않나. 제가 그 형 때문에 열심히 살기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하는 "(유재석이) 춤을 못 췄었다. 박치였다. 근데 내가 어디서 느꼈냐면 스포츠 댄스 차차차 때 이 형이 노래를 사랑하고 춤을 좋아하다 보니까 3~4년이 지났는데 되는 거야. 근데 이걸 섞어서 하는 거야. '형 왜 돼요? 하니까 '하다 보니까 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전 어렸을 때 연습생 생활을 하느라 안무실에 있었다. 형이 노력파이기도 한데 하도 많이 연습하다 보니까 이제 자기 장기가 된 것"라며 "그 형을 보면서 노력하면 안 되는 게 없구나, 다 된다고 느꼈다. 노력해서 되는 사람들을 제가 다 봤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하하는 "재능이 있으면 좋지만 노력해 손을 빠르게 만들면 될 것 같다. 이건 다른 게 없다. 시간을 녹여야 한다. 제일 중요한 건 내가 이걸 하고 싶은지, 내 심장이 뛰는지를 체크해 주시면 될 것 같다. 꿈 포기하지 마시고 이루시길 바라겠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하하는 유재석과 함께 MBC '무한도전'에 이어 SBS '런닝맨', MBC '놀면 뭐하니?'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며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