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젊음이 없어서 음슴체로 쓰겠음.
나는 이곳이 나의 대나무밭이 되어 임금님귀는 당나귀 귀를 외치고 싶어 왔음.
지금부터 나의 이야기는 신입직원 A에대한이야기임.
우리회사는 대략 직원 30명이 한 사무실을 쓰는 구조로 되어있음.
사장님 외 전직원이 한 사무실을 쓰는 구조다보니
그래서 모든직원의 통화소리를 다 들을수 있는 구조임.
(그만큼 사적인 대화는 사무실에서 거의 안함)
A는 내가입사하고 3년째 되는해 신입으로 입사한 만큼 잘해주리라 마음먹음.(내가 사수는 아니고 팀은 같음)
나도 MBTI하면 어디가서도 지지않는 극E성향이라고 자부하는데 경력직 신입인 A는 EEE같았음.
입사첫날
지나가는 다른팀 팀원에게 말붙임.
지나가는 다른팀 팀장님 에게도 말붙임.
아침부터 시끌시끌함.
한참 업무중인데 사무실 한가운데 서서 타팀직원들과 큰목소리로 웃으면서 대화함.
이때부터 쎄했지만 성향인가 보다 생각함.
MBTI숭배자인 A는 자신이 I라고 함, 어딜봐서 I인지 모르겠으나 자신은 I라고 당당하게 말함.
그러면서 보는사람마다 좀 친해질 기미만 생기면 MBTI와 종교를 물어보고 다님. 이사님 한테도.
입사 일주일차에 이미 그또래 남자직원들 하고는 다 말을 튼거 같았음. 남자직원들 하.고.만.
누가보면 일주일아니라 입사 십년된것 같은 느낌임.
그리고 남직원들은 부담스러워 하는게 눈에 보이기 시작함.
신입이지만 격력직이라고 들었는데 업무는 걍 신입같음.
A의 사수는 나와는 다른 천상계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점점 표정이 썩어감.
사수와 팀장이 없다면 나한테 까지와서 궁금한걸 질문함.
그런데
뭔가 쎄함.
질문은 연차사용방법이나 현재업무와 전혀 무관한것들임.
그런데 잘들어보면 당장 내가 일하는 도중 급하게 알려주지 않아도 되는 것들임.
주변인들이 힘들어 하기 시작하고 직원B는 입사일이 얼마차이안난단 이유로 A의 집중적인 대화상대가 됨.
(B의 멘탈이 나가는데 실시간으로 보여짐)
이게 모두 입사 일주일 만에 일어난 일임.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