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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어머니를 차단했습니다.

|2025.08.11 00:50
조회 187,870 |추천 626


오늘 차단했습니다.
더는 말도 하기 싫어서요.

저는 50대 맏며느리. 얼마전 시아버지 돌아가시고 유산이라곤 집 하나있는거. 그걸 주택연금으로 하시겠다네요. 네 저는 나쁜며느리에요.


나 시집오면서 친정에서 살림 사라고 준돈, 나 번돈 모두 남편이랑 가게 차렸고. 시동생들 학비대며 시작했어요. 제사니 명절 내가챙기는거 당연했고. 동서가 생겨도 시어머니에게 나는 종이고 동서들은 사랑스럽고 귀했어요. ㅎㅎ
세월이... 그렇게.... 흘렀네요. 남편요? 네아들중 남편은 안아픈 손가락이었어요. 그러면서 시부모가 세상가장 불쌍했던 남편은 돈 대주는 화수분이었고요.


우 리가게는 잘됐지만 시동생네 형편은 그냥그래요. 우리는 남편의견에 맞춰 같은 지역이지만 시동생들은 서울 삽니다.


한 오년 전부터 저랑 한참을 싸운후. 형제가 같이 돈 내고 있었어요. 하지만 시부모 응급실은 항상 저랑 갔네요.


시댁 집 살때 남편이 거의 반을 부담했다했어요.
저는 우리에게 과반의 집 지분을 주시던지, 아니면 나눠주시기라도 할줄 알았어요.

근데 어제 그냥 주택연금 하신대요. 우리에게는 아무것도 안남았네요. 남편은 고생한 나에게 미안하다합니다. 형제에게 얘기했지만 ... 그렇게 됬다네요. 나는 남편에게 한번도 한적없는 쌍욕을 했습니다


시어머니는 남편을 키웠지만 새엄마입니다.

저는 이제껏 산 세월을 부정당하는 느낌이었어요.
최악의 상황을 예상 못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남편 꼴도 보기싫고. 시어머니랑 얘기도 하기 싫네요. 시어머니 섭섭하게 생각지 말고 놀러오랍니다. ㅎ 와서 데리고 놀러 다녀달란 말이죠. ... 남편에게 차단한다 얘기했고. 남편 아무말 못하더군요.
추천수626
반대수85
베플ㅇㅇ|2025.08.11 08:18
그거 주택연금 아니고 가지고 있다가 배다른 자기아들 주려고 할거임. 쟐봐요. 어는순간 명의 바뀌어 있을테니
베플ㅇㅇ|2025.08.11 01:14
그 집에 보탠돈 다시 받을수있을거 같지도 않으니 남편한테 확실히 단도리하세요. 난 더이상 맏며느리 노릇 못한다고요. 니가 차별 당한만큼 나도 며느리들중에서 차별받고 받은거 없이 너 생각해서 참고 해주기만 했었다고 근데 이번일 보니 할만큼은 했다 생각한다 나도 늙어가는데 더이상 스트레스 받아 병걸리고싶지않다 하시고 금전적, 정신적으로 시모나 시동생들한테 하고싶지않다 확실하게 얘기하세요. 시가에서 누가 뭐라고하면 주택연금의 반은 우리돈인데 그걸로 할도리는 다했다 하시구요.
베플ㅇㅇ|2025.08.11 07:26
님 이젠 그 시모 안챙겨도 됩니다. 친자식들이 챙기라하시고 님은 빠지세요. 남편한테도 얘기하세요. 더 이상 호구 노릇하지 말라고요. 그리고 다 정리하고 이사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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