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송영규/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송영규가 영면에 든다.
오늘(6일) 오전 7시 30분 배우 송영규의 발인이 엄수된다.
故 송영규는 지난 4일 오전 8시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에 배우 염정아, 남궁민, 조정석, 손석구, 차태현, 이상윤, 진구, 이시언, 윤경호 등이 근조화환으로 애도를 표했다.
이종혁은 “허망하오..세상이 그리 싫었소?? 나약해서 실망이오..이리할 줄 정말 몰랐소..나 이뻐해 주더니. 잘 쉬세요, 서울예전 연극과 89 선배님..”이라며 “골프 잘 친다고 해놓고 나 못 이겼으면서..함 더 쳐야 되는데..약속해 놓고..”라고 추모했다.
류승수는 “형이랑 처음 만난 게 SBS 드라마 ‘추적자’였지. 어떻게 못된 연기를 이렇게 잘하지? 했는데 우리는 만나면 경쟁하듯이 연기를 했었는데 정말 케미가 좋았었는데. 그래도 형의 마지막 연기를 볼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라며 “일주일 전 형이 공연 끝나고 조용히 나를 안으며 씁쓸해하는 표정을 잊을 수 없네. 형 그동안 고생 많았어! 이제 편히 쉬어!”라고 마음 아파했다.
정태우는 “영규형. 사랑하는 영규형. 사랑한다는 표현을 참 많이 하셨던 영규형. 사랑합니다”라고 그리움을 드러냈다.
앞서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6월 말께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故 송영규를 수원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송영규는 드라마 ‘구가의 서’, ‘고교처세왕’, ‘품위있는 그녀’, ‘검법남녀’ 시리즈, ‘스토브리그’, 영화 ‘극한직업’, ‘야구소녀’, ‘행복의 나라’ 등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더욱이 현재 방영 중인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도 출연해 최대한 편집하는 것으로 결정 났다.
또 오는 9월 14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되는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무대에도 오른 가운데 하차했다.
한편 고인의 장지는 함백산 추모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