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커님들처음으로 글을 쓰는데 맨날 읽기만 하다가 제친구 얘기를 해볼까해요.일단 읽고 쓰기 편하게 음슴체 쓰겠으니 양해부탁드려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내친구 앨리스랑 나는 초5때부터 알게되서 지금 나이 40이 넘도록 결혼도 안하고 붙어있음.(하자가있어서 결혼못한거 아님 둘다 결혼생각이 없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내친구랑 나랑 취향부터 음악듣는거 옷입는 스타일 좋아하는 색깔 음식취향 하나부터 열까지 맞는게 한개도 없음. 응당 친한친구라면 뭔가 통하는게 있지않음? 이친구랑 나랑은 통하는거 1도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도 30년을 같이 붙어다니는거 보면 신기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음. (나도가끔신기함) 내친구 앨리스에 대해 에피소드가 많은데 심심해서 톡톡에 글이나 써보려고함.
나는 앨리스랑 늘 붙어다녀서 이친구가 하는말이나 행동에 크게 신경쓰지않음 원래 저러려니 또 지랄이려니 하고맘. 근데 주변사람들이 신기해하면서 이친구의 하는 말들이 맞아 떨어지는게 많아서 이야기 좀 풀겠음.
예전에 20대때 나랑 제목처럼 내친구를 앨리스라 부르겠음. 나랑 앨리스랑 친구1 셋이서 커피숍에 있었음.
셋이 수다떨고 앉아있다가 슬슬 일어날 찰나에 앨리스가 친구1한테 갑자기 "넌 나중에 과부팔자여 이년아 남자한테 목매지마러라" 이럼 나랑 친구1은 20대초반인 나이에 저런 얘길 하니까 깜놀해서 너왜그러냐면서 그런말하지말라고 펄쩍 뛰었음.
친구1은 원래 앨리스가 가끔 막말도하고 그래서 "메췬**** "하고 그냥 넘김. 나도 장난으로 하는 소리겠거니하고 신경안쓰고 살다가 30대쯤 되었을땐가 갑자기 친구1이 진짜로 남편없이 혼자 애만 키우고 살고있다는 얘길 들었음.
그렇게 몇년만에 만나서 얘기도하고 그간있었던일 얘기듣고 했는데, 갑자기 그친구1이 예전에 앨리스가 나한테 과부팔자라고 했던거 기억나냐면서 진짜 그렇게 됐다고 걔 그때 머가 보여서 그런거냐고 갑자기 그말 왜한거냐며 자긴 그때 장난인줄 알았다면서 얘기하길래,
내가 앨리스에게 '너 그때 그친구1한테 그소리 왜한거냐' 물으니
'걔 관상이 딱 남자없이 과부팔자로 살게 생겼어' 그래서 그소리 했다는 거임. "걔 광대 튀어나온거랑 입큰거 암튼 얼굴이 딱 과부상이여서 그렇게 말한건데?" 이러는거임.
나중에 친구1한테 얘기해주니 "메친 또라이 샤....ㅇ녀.....노온....ㅇㄹ하셤ㅎ피먀커ㅣㅁ" 글로는 쓸 수 없는 욕을 했지만 가끔 지 힘들고 뭔가 상담할 일 있음 앨리스한테 전화해서 상담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참고로 중고딩때 친구라 욕하면서 놀고 그런친구여서 서로 욕함.)
글재주가 없지만 다음얘기가 궁금하시다면 2편으로 또 돌아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