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반려견 석삼이를 떠나보냈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가수 이효리가 반려견 석삼이 사망 소식을 전했다.
이효리는 16일 SNS(소셜미디어)에 "잘 가라 우리 석삼이"라며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석삼이가 생전 환하게 웃는 얼굴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사진과 누워있는 석삼이 모습을 닮은 구름을 찍은 사진 등이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2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석삼이가 말기 암 투병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이효리는 "석삼이를 떠나보낼 준비를 하는데 내 말을 안 듣고 자기 마음대로 하는 순간, 자기가 행복한 걸 하는 순간이 제일 기억에 남더라"라며 "그걸 보고 내가 석삼이를 진짜 사랑했구나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이효리가 반려견 석삼이를 떠나보냈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이효리는 지난달 22일엔 별다른 멘트 없이 SNS에 석삼이 사진을 올린 바 있다. 이를 두고 '석삼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넌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자 이효리는 "석삼이가 너무 예뻐서 올린 것"이라며 팬들 우려를 잠재웠다.그러나 3주 만에 비보가 전해지면서 팬들은 이효리를 위로하고 있다.
이효리는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해 제주도에서 10년 넘게 살다 지난해 서울로 거처를 옮겼다. 부부는 2020년 순심이, 2023년에 모카를 떠나보낸 데 이어 석삼이와도 작별하게 됐지만 여전히 다른 반려견들과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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