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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남편

|2025.08.22 00:26
조회 7,793 |추천 7
싸울때마다 2주 이상 말도 안하고 투명인간 취급이네요
결혼 전에는 싸움이 없어서 몰랐는데
이거 진짜 속터지네요
싸움의 이유가 아무리 저라도 투명인간 취급이 맞는지..
작년까지는 그래도 잘 풀고 싶어서 어떻게라도 다가갔는데 이번엔 저도 투명인간 대하고 있어요
추천수7
반대수20
베플|2025.08.24 13:03
진짜 댓글 안 다는데 저도 같은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사람으로써 댓남겨요. 저는 결혼15년차고, 글쓴이와 같은 상황을 10년을 반복했어요. 싸우면 1-3개월은 투명인간 취급하고, 자기가 아쉬운 상황이 오면 풀고.. 근데 이게 가스라이팅의 일종이라는걸 나중에 알았어요. 말로 사람을 가스라이팅 시키는게 아니고 자기 심기를 건드리거나 불쾌하게 만들면 무응답 무반응으로 널 괴롭게 만들겠어라는 행동으로 가스라이팅을 시키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서서히 남편과 싸우지않기 위해 변하더라구요. 싸우면 저만 괴로우니까요. 같이 투명인간 취급해라 이런말 하는데 다 소용없어요. 결론 말씀드리면 지금은 저 행동 고쳤고 이제는 싸워도 서로 말하면서 풉니다. 참다 참다 이렇게 못 살겠다 싶어서 이혼하자고 했습니다. 근데 말뿐이 아닌 진짜 이혼하려고 했었고 합의이혼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양육권, 재산 등에 대해서도 통보하고 소송까지 가더라도 너랑 끝내겠다고하니 그때 정신차리고 자기행동 돌아보더라고요 이렇게 해도 안 될 수도 있어요. 그럼 그땐 진짜 이혼뿐이 답이예요. 제가 이 고통을 너무 잘 알아서 제 경험이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베플ㅇㅇ|2025.08.24 15:36
쓰니님 보세요 저는 부모님 두분다 회피형 이셨어요 게다가 나르시스트셨죠 특히 엄마가 심했어요 어렸을땐 그럭저럭 지냈는데 청소년기가 되면서 상처가 깊어졌어요 조금만 잘못해도 아니 두분중 한분 마음에 안드는 행동만 해도 마음이 풀어질때까지 두분 다 저를 투명인간 취급했어요 짧으면 며칠 길면 한두달.. 저는 형제가 없어요 달랑 셋뿐인 집안에서 정서적으로 고립된다는거 정말 끔찍한 일이었어요 덕분에 아주 엉망진창인 청소년기를 보냈고 성인이 되어서도 제대로 된 인간관계를 맺지 못했어요 지금 쓰니님이 가장 답답하고 힘드시겠지만 앞으로 아이를 낳을 생각이 있으시다면 진지하게 이혼 생각도 해보세요 성인남녀 둘 사이의 문제는 그렇다쳐도 아무것도 모르고 부모만 믿고 태어나는 아기는 무슨 죄예요 그냥 지나치려다 가슴 아파서 댓글 남겨요..
베플ㅇㅇ|2025.08.24 12:44
회피형 특: 상대한테 벌로써 무응답 무반응 을 하는 게 가장 ㅈ같음
베플ㅇㅇ|2025.08.24 12:10
못돼처먹은 샛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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