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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매매/이사 문제로 갈등.조언부탁드려요


올해말 전세 만기를 앞두고 남편과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습니다ㅜ
일단 대략적인 상황은

가족구성원: 남편, 아내, 6개월아기
- 남편은 스타트업 대표, 원래 연봉 1억2천~5천이었으나 작년부터 회사 사정이 좋지않아 월 200만원 가져오고 있고, 내년부터는 연봉 회복될것으로 예상
- 아내 육아휴직중. 육휴 전 연봉 세전 5500만원
- 아내 복직을 앞두고 내년 상반기에는 꼭 아이 어린이집을 보내야하는 상황, 양가 육아도움 주실수 없음
- 현재 자산: 전세금 + 현금 2억 + 주식 6000만원정도(주식 손실중으로 당장 빼지못함), 대출x

아내입장:
아기가 태어나면서 한 동네에서 정착하여 살고싶음. 현재 거주하는 곳은 육아하기에 좋은동네는 아니며 (거주인구가 적어서 소아과x 가정어린이집x 국공립은 대기 어마어마, 학군 안좋음) 내년 복직하려면 어린이집을 꼭 가야하는데 국공립은 가망이 없어 거주인구가 많고 가정어린이집이 있는 동네로 이사가기 원함. 현재 있는 동네(비쌈)을 떠나 다른 거주지(외곽 아님, 서울 배드타운)를 찾아 현재 전세금+현금으로 매매 가능한 곳으로 이사가고싶음. 아이를 데리고 정착할 동네를 찾아 그동네에서 지인도 사귀고 정보도 얻고 어린이집부터 적응하여 초등까지 양육하기 원함 . 아내가 이사 원하는 곳은 지금 동네보다는 핫함(?)이 떨어지지만 거주인구가 많아 어린이집 학교 병원이 많고 가족단위 배드타운. 매매시 대출 없거나 1억미만으로 가능.

남편입장:
현재 전세금 제외 현금으로 가지고있는 돈을 예금이나 투자로 굴릴 시의 수익, 이사비, 복비, 이사/매매에 따른 각종 비용을 따지면 당장은 1000-2000만원 이상 손해. 현재 전세집 연장하여 더 살고싶음. 아직 아기가 6개월로 어리며 내년에 근처 어린이집에서 탈락하면 옆동네라도 차량 등하원 하면된다. 아니면 아내가 직장을 그만둬도 상관없음. 지금 부동산 분위기가 매매할 타이밍이 아니며 추후 후회할것이 뻔함. 아이가 2-4세때 어린이집을 옮겨도 새로운 동네 적응같은건 전혀 걱정안해도 될것이고 초등 입학전에만 학군을 따져 이사가면됨. 아이가 태어났다고 정착할 동네를 찾아 이사가자는것을 이해못함

- 아내입장: 어린이집 2-3세반 이상되면 to가 잘 안나서 전원이 더 힘들다. 남편은 아내가 직장을 그만둬도 상관없다지만, 남편 수익이 불안정하여 맞벌이를 해야한다. 우리는 육아도움 줄 곳도 없기에 지금부터 아이를 안정적으로 맡길 기관이 있는곳으로 이사가는게 맞다. 더군다나 이제껏 둘이서는 전세로 이사를 다녔지만 아이데리고 이사다니기 싫다. 현재 부동산 상황이 불안정한건 인정하지만 장기적으로 실거주할거라면 매매 나쁘지않다.

- 남편입장: 현재 전세집도 원하면 오래 연장할 수 있는 환경이고, 어린이집은 앞서 말한대로 안되면 타동네 차량등하원하면서 근처 to기다려도 되고 그때되면 다 길이 생긴다. 애가 6개월인데 벌써부터 정착할동네 찾는게 이해안된다. 이사가면서 드는 지출 줄이고 현재 현금으로 이자를받던 투자를하던 하는게 우리 가족에게 이익이다. 다만 본인도 아이 초등입학 전에는 전세든 매매든 (그때 상황봐서) 오래 정착할 동네를 찾을것이다

어느쪽 의견이 더 타당해보이시나요ㅠㅠ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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