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나 가정사있는데 이런말 들으면 슬픔
ㅇㅇ
|2025.08.24 03:26
조회 118,011 |추천 564
가정환경 안 좋은 사람 결혼 상대로 별로라는 말.. 이해하는데 내가 선택한 가정환경도 아니고 이걸로 받을 상처는 상처대로 받고 나중에 새로 가정을 꾸릴때도 걸림돌 된다는 게 억울함
- 베플남자ㅇㅇ|2025.08.24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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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가정사 있으면 아무리 노력해도 의기소침, 열등감, 자신감 상실 등 내면 어딘가에는 상처로 남게 될수밖에 없음 이건 노력으로 되는게 아님 물론 부모님의 폭력같은게 너무 싫어서 난 절대 안그래야지 할순 있지만 어쩔수없이 피할수 없는 부분이 반드시 있음...그리고 이건 사랑만 잔뜩 받고 자란 사람이랑 정말 큰 차이임...그리고 속 깊이 쌓인 상처는 결혼생활하면 언젠가 드러남 결혼이란게 누군가와 가장 밀접하게 살며 서로의 밑끝까지 보게 되는거라 어쩔수 없음...그래서 화목하게 자란 사람이랑 결혼하라고 하는게 사실 틀린 말은 아님 물론 너무 잔인한 말이지만...
- 베플ㅇㅇ|2025.08.2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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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잖아 있지. 근데 본인만 반듯하면 인정해주는 사람은 꼭 있고 그 사람이 귀인이야. 작은 고모네가 좀 많이 엉망이였고 그 상태로 버티다 사촌언니가 우리집에서 일년 정도 같이 살다 고3 마치고 대학기숙사들어갔어. 결혼도 가정사 때문에 한 번 엎어지고 미련버렸다는데 그래도 그 언니 착하고 성실하고 인성바르니까 인연이 생기더라. 우리집에 인사왔는데 사돈쪽에서 사막에서 피는 꽃이 더 귀한거다 뭐 이런말씀 하셨다고 했음. 결혼해서 잘 살고 있고 형부가 우리 엄빠기준이 되어서 내가 좀 곤란함.
- 베플ㅇㅇ|2025.08.24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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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솔직히 화목하게 자란사람 입장에선 똥밟는건데 쩔수없지않나.. 안타깝지만 가정사에 심한문제있는 애들은 자기는 정상이라고 말할지몰라도 무조건 결핍있는 부분이 있음
- 베플ㅇㅇ|2025.08.2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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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정사도 어떤거냐에 따라 다르긴함.. 병으로 한쪽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셨냐, 아빠가 때려서 엄마가 집을 나갔나 그런거..
- 베플ㅇㅇ|2025.08.24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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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요즘은 좀 사그라든편이지 않음? 예전이 ㄹㅇ 가정사 편견 개심하던데 요즘엔 그나마 이해하는 사람들 많아진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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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ㅇㅇ|2025.08.24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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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진심 그냥 끼리끼리 만나자... 이혼가정은 이혼가정끼리 만나... 화기애애집은 화기애애끼리 만나고... 이혼숙려캠프나 고딩엄빠가 재밌는 이유가 비슷한 애들끼리 만나서 살아가는게 재밌는거임. 누구하나 기울지 않은 느낌이라 ㅇㅇ 그래서 아~ 저렇게도 사는구나~ 서장훈이 말하는 우리가 모르는 세계가 있다 라는게 이해가됨. 근데 그런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은 그냥 비슷한 부류끼리 살아가세요 제발. 나는 저런 환경에서 태어났지만 내자식은 행복한 가정에서 살게 하고 싶다라는 마음이 있으면 그런 집안의 상대방을 만나서 또 배워가며 살아가는 마음도 가져야하고 쓸데없는 피해의식에 쩔어서 누굴 거르네 마네 할꺼면 그냥 자기랑 비슷한 사람 만나서 자기 부모님 처럼 살아가면 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