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유상무의 아내인 작곡가 김연지가 발리 여행 중 뜻밖의 도난 피해를 입었다./사진=김연지 인스타그램
코미디언 유상무의 아내인 작곡가 김연지가 발리 여행 중 뜻밖의 도난 피해를 입었다.김연지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 중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한 원숭이가 핑크빛 인형 키링을 손에 쥐고 물어뜯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김연지는 "앗, 내 키링. 그거 내 거다. 어제 산 거다. 어떡하냐. 안 된다"며 원숭이와 실랑이한다.
김연지가 다가가 키링을 달라고 요구하자 원숭이는 이빨을 드러내며 위협적인 태도를 보인다. 위협에 놀란 김연지는 한걸음 물러나고 "걸어놓은 걸 어떻게 빼 갔냐. 내 가방 뜯었다. 미치겠다"라며 어쩔 줄 몰라한다. 결국 원숭이는 김연지 키링을 입에 물고 멀리 가버렸다.
이 모습을 본 한 누리꾼은 "저도 발리 갔을 때 물건 있으면 뺏긴다는 얘기 가이드한테 들은 적 있다. 곳곳에 떨어진 물건들 있더라"라며 "안전한 여행 되시라"라고 경험담을 전했다. 또 다른 누리꾼 역시 "달랑거리는 거 달고 다니면 안 된다. 잡아당겨서 다 가져간다"며 공감했다.
이외에 "키링 뺏겨서 어떡하냐" "먹을 거랑 안 바꿔주냐" "자나 깨나 원숭이 도둑질 조심해라" 등의 반응도 있었다.
김연지는 유상무의 디지털 싱글 '녹아버린 사랑' '내맘에 쏙' '얼마나' '잘못했어요' 등을 공동 작곡·작사했다. 2014년 함께 작업하며 인연을 맺었으며 2018년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