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배우 손예진이 인스타그램 부계정을 삭제했다.
손예진은 900만에 가까운 팔로워를 가진 'yejinhand' 메인 계정 외에도 'yejinfoot_offcial' 부계정도 같이 운영 중이었다.
그러나 27일 새벽 무슨 이유인지 계정을 삭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부계정에서는 소소한 일상생활을 공유, 특히 육아와 관련된 피드도 업로드하며 배우가 아닌 '엄마이자 아내 손예진'의 모습으로 대중들과 가깝게 소통했다.
불과 나흘 전에도 '내 아이의 아침식사'라며 아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음삭 사진을 업로드하며 '엄마로서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는 반응을 가져왔다.
손예진은 최근 뜻하지 않은 논란에 휩싸였다. 영화 '어쩔수가없다' 제작보고회 중 이병헌은 손예진의 모성애 몰입 이야기를 듣다가 "내가 현장에서 봤던 모습과 달라서 의아하다. 우리 딸로 나오는 아이가 정말 질문이 많다. 난 질문에 계속 대답해 주다가 매번 정신을 못 차린 채 슛을 들어갔다"며 "근데 손예진은 한 번도 아이 질문에 대답을 안 했다. '물어보면 답을 좀 해줘라'고 했더니 '그건 선배가 맡아서 하라. 감정 몰입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근데 이 자리에서 이렇게 (모성애) 말을 하니까 그때 마음은 그랬구나, 아꼈구나 싶다"고 말했다.
손예진은 "딸로 나온 아이가 너무 호기심이 많아서 우리한테 계속 물어본다. 리허설 때부터 슛 들어가기 전까지 물어본다"며 "내가 대사도 많았고 감독님의 감정적인 디테일한 디렉팅도 있었다. 이걸 해야 하는데 옆에서 계속 말하니까 어쩔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후 이 대화가 유튜브나 SNS에 짧은 콘텐츠로 업로드됐고 일부 손예진을 향한 비난의 댓글이 선을 넘었다.
해당 아역 배우 최소율의 어머니는 '저도 당황스러운 부분이에요. 장난스럽게 얘기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였는데 저희 역시 억울한 부분도 있고요. 나중에 스토리를 풀 수 있는 기회가 있겠지요. 팩트는 다정했다는 거에요'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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