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STORY ‘각집부부’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문소리가 남편인 장준환 감독의 근황을 전했다.
문소리는 8월 2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문소리, 장준환 부부는 이날 첫 방송되는 tvN STORY 신규 예능 프로그램 '각집부부'에 동반 출연한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기 어려웠던 결혼 19년 차 부부인 두 사람은 5년 차에 접어든 각 집 생활과 더불어 신인 시절 첫 만남을 낱낱이 공개할 예정이다.
장준환에 대해 잘 아냐는 DJ 박명수의 질문에 문소리는 "19년째 살고 있으니까 많이 안다"고 답했다. 각 집 생활을 시작한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남편은 제주도에서 살고 있다. 시나리오 작업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장준환 감독이 오랫동안 활동을 안 하시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문소리는 "영화 '1987'(2017년 12월 개봉) 이후로 안 하고 있다"고 답했다.
"아내로서 솔직한 마음으로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문소리는 "이젠 아프지 말고 건강만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가끔 그런 이야기도 한다. 부끄러운 작품, 이런 작품 저런 작품 많이 하는 것보다 진짜 괜찮은 작품이 들어왔을 때 마음에 들 때 하시라고"라고 밝혔다.
문소리는 "쉰다는 게 감독들은 좀 힘들다. 쉬는 게 아니다. 계속 준비하다가 접은 작품들도 있고. 사실 그것도 일하는 기간에 들어가는 거다. 메이드가 안 됐을 뿐이지. 작품이 재밌다고 생각했지만 어느 날 재미없을 수도 있고. 그 힘듦이 있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실례되는 질문이지만 남편이 수입이 없으면 괜찮나. 견딜 만한가"라고 물었다. 문소리는 "저도 열심히 벌고 있고 그전에 벌어둔 것도 있고. 아껴서 쓰면 살 수 있다"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