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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가에 신랑 눈총받은 사연”…이석훈·헤이즈·크러쉬, ‘라이브 와이어’ 웃음과 감동→여름밤을 물들였다

쓰니 |2025.08.30 09:48
조회 18 |추천 0
(톱스타뉴스 김도형 기자) Mnet ‘라이브 와이어’가 여름밤의 감성과 흥을 한 무대에 녹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29일 방송된 ‘라이브 와이어’ 11회에선 이석훈, 헤이즈, 소수빈, 크러쉬가 각자의 음악적 매력과 팬심을 나누며 특별한 플레이리스트를 완성했다.

이날 시작은 이석훈의 대표곡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였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꾸준히 사랑받아온 이 곡에 대해 이석훈은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곡”이라고 밝히며, “항상 이 노래를 뛰어넘어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고 고백했다. 아울러 그는 데뷔 때부터 자신을 응원한 팬의 결혼식 축가 경험을 털어놨다. 이석훈은 “신랑이 ‘네가 기어이 여기까지 왔구나’라는 눈빛을 보냈던 기억이 생생하다”며 유쾌한 비하인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자신의 별명 ‘유죄 인간’에 대해 “저 때문에 생긴 게 맞다. 민망하지만 감사하다”며, 특유의 ‘유죄 하트’ 제스처로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석훈이 지목한 아티스트는 헤이즈였다. 헤이즈는 ‘널 너무 모르고’로 무대를 열며 독보적인 음색을 뽐냈다. MC 정재형은 “목소리가 브랜드인 아티스트”라고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정재형이 “‘비도 오고 그래서’ 저작권료가 연금처럼 들어오냐”는 질문을 던지자, 헤이즈는 “시간이 지나면 줄어드는데 여름이나 장마철, 비가 오면 오히려 저작권료 그래프가 급등한다. 꾸준히 효도하는 곡”이라고 솔직히 밝혀 부러움을 샀다. 이석훈은 “가수에겐 계절 곡이 꼭 필요하다”며 공감을 표했다. 두 사람은 즉석에서 ‘비도 오고 그래서’를 함께 부르며 여름밤의 감성 무드를 극대화했다. 헤이즈는 “선배님 덕분에 좋은 방송에서 노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고, 이석훈도 “팬으로서 함께 노래할 수 있어 기쁘다”고 화답하며 선후배의 따뜻한 교감을 보여줬다.

방송 최초로 공개된 이석훈의 신곡 ‘어른이 됐고’ 무대도 깊은 여운을 남겼다. 헤이즈가 추천한 소수빈 역시 ‘언젠가는 다시 마주치게 되는 것들’을 부르며 청춘의 향기를 말갛게 담아냈다. 헤이즈는 “라디오 DJ 마지막 방송에서 소수빈의 ‘말해주라’를 청취자에게 들려준 적 있다”며 팬심을 드러냈고, 소수빈은 “이렇게 연결될 줄 꿈에도 몰랐다”고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소수빈은 ‘머물러주오’, ‘말해주라’까지 선보이며 특유의 서정적 감성을 자아냈고, 헤이즈와 정재형, 코드 쿤스트는 “목소리가 보물 같다”, “사람을 궁금하게 만든다”며 찬사를 보냈다.

크러쉬가 등장하자 분위기는 또 한 번 달아올랐다. 크러쉬는 “작년 허리 디스크 수술 후 마음이 허했는데, 소수빈의 ‘그대라는 선물’이 큰 위로가 됐다”고 고백했고, 두 사람은 즉석에서 ‘잊어버리지마’ 듀엣 무대를 선사해 객석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었다. 객석에서는 “번호 교환해요”라는 외침이 터지며 유쾌한 장면이 연출됐다. 크러쉬는 “소수빈과 꼭 한번 작업해보고 싶다”며 러브콜을 건네 인연의 확장에 기대를 더했다.

이어 크러쉬가 지난 28일 공개한 EP ‘FANG’의 타이틀곡 ‘UP ALL NITE’(Feat. SUMIN)를 처음 선보였다. 강한 에너지와 어우러진 긍정적인 바이브가 어우러져 보는 이들까지 힘을 받는 무대였다. 마지막으로 크러쉬는 ‘Rush Hour (Feat. j-hope of BTS)’ 무대를 꾸미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앵콜로 ‘Outside’를 선사해 자신의 음악 세계를 끝까지 아낌없이 보여줬다.

‘라이브 와이어’ 11회는 명곡이 가진 힘, 브랜드가 된 목소리, 서로 다른 청춘의 감성, 그리고 새로운 음악적 만남이 어우러진 무대로 완성됐다. 이석훈, 헤이즈, 소수빈, 크러쉬 등 각 세대 뮤지션이 서로의 노래에 진심을 담은 응답을 주고받으며 여름밤을 특별한 추억으로 물들였다는 평가를 얻었다. 한여름 밤 트렌드와 감성을 모두 포착한 ‘라이브 와이어’는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Mnet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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