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주종혁, 박민영, 남기훈 감독, 박희순
[뉴스엔 글 박수인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배우 박민영, 박희순, 주종혁이 '컨피던스맨 KR'에서 분장 대결을 펼친다.
TV CHOSU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 KR’(극본 홍승현 김다혜 / 연출 남기훈) 제작발표회가 9월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남기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민영, 박희순, 주종혁이 참석했다.
‘컨피던스맨 KR’은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유한 사기꾼 3명이 이 시대의 악당들을 향한 복수에 나서는 케이퍼 코믹물.
박희순 박민영남기훈 감독은 일본의 '컨피던스맨 JR'을 원작으로 하는 '컨피던스 KR'만의 차별점에 대해 "한국패치화 하면서 한국형 케이퍼물로 각색했다. 박민영 배우를 중심으로 3인조가 사기를 치면서 사건을 하나씩 해결해나가면서 수수께끼 같은 과거사를 풀어나가는 내용이다. 이들이 사기를 치는 이유가 뭘까에 집중했다. 이랑 역할의 전사, 과거 상황을 한국적으로 녹이려고 애쓴 지점이 차별점이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
사기꾼들에게 사기치는 사기꾼들인만큼 회마다 빌런들이 등장한다고. 남기훈 감독은 "나쁜 놈들을 응징하고 사회적으로 이슈화 되는 부분을 다뤄보려고 노력했다. 회차가 진행되면서 큰 줄기의 퍼즐이 맞춰지는 이야기로 구성돼 있는데 그 부분을 주안점으로 시청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주종혁 박민영사기꾼들에게 사기를 치기 위해서는 분장도 필수요소였다. 박희순은 "이전까지는 무거운 작품을 많이 해왔기 때문에 코미디를 기다려 왔고 변신 갈망이 있었는데 마침 충족시킬 수 있는 작품이라 선택하게 됐다"며 "짤 생성에 특화된 작품인 것 같다. 많은 짤과 쇼츠로 생성될 것 같다"는 기대감을 표했다.
주종혁은 극 중 10~15개 분장을 했다고. 주종혁은 "여장을 했는데 실제 극 안에서는 여자로 본다. 그 부분에 있어서 메이크업 시간이 이렇게 오래 걸리는구나 싶었다. 불편한 부분도 많았고 어떻게 걸어야 하지, 목소리를 어떻게 해야 하지 고민했다. 2시간 반 정도 걸렸다. 외적으로 봤을 때는 힐을 신으니까 190cm까지 가더라. 또 제가 목젖이 커서 안 가려지더라. AI 빼고는 다 한 것 같다. 그런데 분장을 하면 뭔지 모를 자신감이 생겨서 신기하더라. 덕분에 재밌게 했다"는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박민영 역시 "나중에는 서로 승부욕이 생겨서 변신할 일이 있으면 더하고 더했다. 브루노 마스도 나오는데 거기선 안 되겠다, 나는 브루노 마스는 이길 수 없다고 느꼈다. 캐릭터마다 연기톤, 말투도 바꾸기 때문에 그것 또한 재미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했고 남 감독은 "세 분이서 승부욕이 발동이 돼서 매회마다 자발적으로 굉장한 변신을 해주셔서 그 또한 관전 포인트가 아닐까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컨피던스맨 KR'은 오는 9월 6일 오후 9시 10분 TV조선과 쿠팡플레이에서 첫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