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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

ㅇㅇ |2025.09.02 21:31
조회 382 |추천 2
너를 잘 정리하고 있는 줄 알았다.
너 없이 눈 뜨는 것도, 밥을 먹는 것도, 산책하는 것도 익숙해 진 것 같았다.

그런데 왜 갑자기 공허함이 밀려오는 걸까
갑자기 미친듯이 니가 보고싶고 니가 그립다.

혼자서 어떻게든 채워 온 이 일상들이 무너진다.
너를 조금이라도 생각하지 않으려 발버둥 쳐온 이 모든 순간들이 무너진다.

너 없이 쌓여가는 나의 순간들이,
너 없이 흘러가는 이 시간들이 너무 야속하다.

나는 너를 기다리고 있는걸까
너를 비울 순 없을까
니가 없는 이 삶도 완전해질 순 없을까 
잘 지내고 있는 척이라도 하고싶었는데...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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