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은 세자매에요. 남편이랑 이혼한지는 4년 됬어요. 딸들은 제가 남친있다는 거 알아요. 남편이랑도 이 문제 때문에 헤어진거구요. 본론만 말하자면 고3 둘째딸에게 정이 떨어졌습니다. 얼마전 딸들이랑 주말에 같이 족발을 먹기로 했는데, 제가 스크린골프 모임 때문에 계속 미뤄지다가 그냥 애들끼리 배달시켜 먹으라고 둘째한테 6만원을 줬어요. 그런데 자기들끼리 치킨이 먹고싶었다고 치킨을 시켰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럼 돈 남았겠네?”
라고 했어요. 근데 둘째딸이 수능원서 접수비를 내야했나봐요. 그래서 저한테 “응, 그래서 나 수능원서비 내려고” 라고 하는거에요. 근데 그순간 확 짜증나는거 있죠. 말도없이 남은돈을 자기혼자 다 가지려고 한거잖아요. 그래서 무슨 수능원서비냐며 당장 다시 제 계좌로 입금하라고 했죠. 쓰레기버리고 나갔다온사이 둘째가 방문을 닫았더라고요. 저는 방문 두들기면서 입금했냐고 물었어요. 34000원인가 받았어요. 그런데 둘째딸한테 오늘 아침에 톡으로 서운하다거에요? 그래서 정이 떨어졌네요. 제가 꼬인엄마인가요? 도둑질심보 가진 것 같아서~~~ 그래서 제가 카톡으로 필요한건 그때가서 말하라고 잔소리했어요. 제가 이상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