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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몰래 헌포

쓰니 |2025.09.07 16:41
조회 861 |추천 0
내가 이런곳에 글쓰는거 첨이니까 양해 부탁해…

남친이랑 만난진 500일 넘겼고
이러면 안되지만 나는 18살이고 남친은 22살이야.
(서로 미자일때부터 알던사이, 물론 잘못된거 나도 알아.)
내가 군대도 기다려줬었고, 남친은 그만큼 잘해줘.
서로에 대해 잘안다 생각했는데 어제 일이 터졌어.

남친이 어제 친구랑 둘이 만나서 술마신다해서 걍 허락해줬어 (딱히 막을 이유도 없고 굳이 뭐라고는 안해)
근데 평소에는 그런 약속 있을때 자기 사진도 보내주고 연락도 먼저 보내줬었는데 조용한거야. 내가 근데 원래 불안형이기도해서 팔 목록에 들가봤는데 못보던 여자가 있는거야. 남친 친구들이랑 팔도 안되어있고 남친이랑만 팔되어있어서 뭔가 쎄한 느낌이 들었어. 그사람 팔 목록을 보는데 광주클럽이랑 디제이들? 5명정도 되어있더라. 근데 남친이 비흡연자에 클럽도 한번도 안가봤고 헌포 성인되자마자 딱 한번 가봤대.(헌팅안하고 친구들이랑 술만 마셨다함)
애초에 노는사람이랑 거리가 먼 사람이야. 그런거 별로 안좋아하기도 하고. 근데 그런사람이랑 팔이 되어있다? 뭔가 이상하잖아 그리고 남친 친구(이제부터 A라 부르겠음) 광주살아서 광주에서 만난다했었어. 뭔가 이상하잖아. 그래서 남친한테 이것저것 물어봤지. 근데 내가 기분 안좋아보이는거 눈치채고 뭔일있냐해서 내가 그 여자계정 보내면서 누구냐했더니 물어볼줄 알았다고. 둘이서 마시고 있는데 A가 헌팅을 했대. 근데 자기계정까지 알려줘서 그 여자한테 팔이와서 어쩔수 없이 받아줬대. 내가 이해가 안되서 그걸 왜 받아주냐고 A나 있는거 알지않냐 라고했더니 그냥 눈앞에 있었기했고 미안해서 받아줬대. 바로 지울 생각이였대. 그거에 대해서 미안하다고했어. 내가 여친있다고 말하면 되지않냐 했더니 남친이 너가 학생인거 다른사람이 아는게 좀 그렇고 눈치보인대. (A는 내 나이 앎) 거기까지 인정한다 쳐. 근데 애초에 받아주는게 이해가 안되는거야. 그래서 내가 그 사람 계정에서 찾은거 말해줬어. 왜 A가 헌팅했다면서 A랑은 팔이 안되있냐. 그건 자기도 진짜 몰랐대. 자기는 그냥 얘기 안하고 안주 먹기만 했대. 그래서 내가 점포명 뭐냐했더니 그제서야 헌포라고 말해주더라.. 이때 진짜 머리가 띵해졌었어. 그 전에 했던게 다 거짓말인거잖아. 그런사람인지 몰랐는데 진짜 실망스럽더라. 심지어 헌포인거 알고 갔대..ㅋㅋ 걍 광주 오자마자 A가 헌포가자해서 자기는 걍 짜져있겠다하고 간거래. 여기서 더 웃긴건 내가 왜받아줬냐 하니까 헌포 온김에 여사친 만들어보고 싶었대. 남친이 물론 여사친이 한명도 없긴해. (심지어 저말 하기전에 자기랑 안맞는 사람 같다 함.) 어이가 없어서 거기서 여사친을 왜만드냐 했더니 연락하는 사람도 남자밖에 없고 여자랑 그렇게 있는게 신선했댄다 ㅋㅋㅋ… 그 이후로 난 걔한테 욕박아가면서 막말하고 걔는 미안하다 빌었어. 앞으로 자기가 어딜가든 다 사진찍어 보고하겠대. 근데 그러니까 무슨 내가 집착하는것 같고 자괴감이 드는거야. 난 그런사람 안되고 싶었는데 그렇게 되어버린것 같아서 현타오더라. 아침에 또 싸우고 (내가 일방적으로 뭐라함) 그여자에 대해 얘기했는데 남친은 팔 받고 지울생각이였고 헌포에서 만난 사람이라 관계 유지할 생각도 없었고 호감도 전혀 없었대. 그리고 헌포 왜갔냐 다시 물어봤는데 한번쯤 가보고싶었댄다.. 내가 아무일없을거라 생각하고 갔냐하니까 A랑 놀려고 갔대.. 헌포할 생각도 없었고.

지금 상황( 윗글쓴날 시점은 토욜임) 어제 1시간 반동안 통화하면서 걔가 나한테 울면서 사과하고 나는 계속 욕하면서 화내고(원래 욕도 안하고 삶) 내가 그년이랑 환승연애하라니까 정말 호감도 없었다하네.. 사실인지는 모르겠다;; 진짜 그냥 놀러간거라는데 솔직히 말이 안되잖아..ㅋㅋ 걍 생각이 없는건지.. 저럴사람이 아닌데 왜저러는지 이해가 안간다;;
진짜 미치겠어.. 일상에 집중도 안되고 오히려 자괴감만 들어.. 내가 만만해서 문제인건가 싶고.. 그리고 그 여자인스타만 자꾸 들어가서 게시물보고… 같은 여자가 봐도 이뻐보여 하 ㅜㅜ 솔직히 나는 내가 중상외모정도 된다 생각했는데 걍 저 여자볼때마다 현타와;; 근데 정들어서 잘 끝내지도 못하겠어.. 나 왜이렇게 미련하지 ㅋㅋㅋ 글고 어제 전화끊은 이후로 서로 연락도 안보내고 있어 내 눈치봐서 안보내는건지.. 내가 굳이 먼저 연락보낼필욘없겠지?
낼모레 만나서 얘기좀 하기로 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
추천수0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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