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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없이 초면에 친해진 사람특징

나처럼 친구없고
친구가 없어서 발생되는
결과들을 똑같이 겪어봄
초면에 서로가 뭔가 알아보고
같이 놀음
근데 촉이 좋은건지 사회생활이
걱정된 건지 몰라도
잘 놀다가 갑자기 같이 노는 것
자체가 시간 낭비에 저 사람들도
내 비위 맞추느라 힘들겠지
싶은 생각이 들어서 혼자
무리에서 이탈 된 적 있음
근데 시간이 한참 흐르고 나니까
이유를 알겠는데 그 사람들도
나랑 똑같은 처지에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었던 사람들이고
지금 보니 그 사람들도 곧
맞이할 사회생활에 또 본인들이
적응을 잘하는 것도 아니여서
걱정해서 내가 은연 중에
그 얼굴에 가리워진 그림자른 본거임
나는 솔직히 누가 자기 말 못할 고민
부끄러울 고민 말하면 들어줄 자신이
없음.. 근데 내가 그 땐 객관적으로
잘한 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음
거기서 조금 더 같이 놀고 친해져서
연락처나 소식 주고 받으면 곧
그 사람들 치부도 보게 될거고
숨기느라 진땀 뺄거고 숨긴다고
숨겨도 어쩔 땐 안 숨겨지고
서로 모른 척 하느라 힘들었을 거임
그래 오랫동안 못 본거 차라리
잘된거야 근데 내가 누군가가 갑자기
만나러 오는게 그것도 좋아하는 사람이
그러니까 준비도 안됬고 또
뭐든 갑자기 들이닥치면 적응이 안되서
그 사람 앞에서 못볼 꼴 보여주고
시비거는 모습 같은 오해도
줘서 그런지 오랫동안 얼굴 못보게됨
근데 최근에 다시 보게 됨
솔직히 내가 자신이 읎다
살찌고 못생겨지고 목소리도 이상함
찐따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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