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이윤비 기자) 배우 김유정, 김영대가 주연을 맡은 '친애하는 X'가 표절 의혹에 휩싸인 포스터를 대신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10일 티빙 측은 김유정, 김영대의 비주얼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친애하는 X'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백아진(김유정)이 속내를 알 수 없는 무표정한 얼굴과 공허한 눈빛, 그러나 누구라도 매료될 수밖에 없는 고혹적인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런 그를 온몸으로 감싸 안은 윤준서(김영대)의 눈빛에는 알 수 없는 슬픔이 드리워져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 위로 더해진 '너의 파멸이 나의 구원이기를'이라는 문구는 두 사람의 위태롭고 복잡미묘한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오는 11월 6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는 지옥에서 벗어나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 그리고 그녀에게 잔혹하게 짓밟힌 X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아름다운 얼굴 뒤에 잔혹한 본색을 숨긴 대한민국 톱배우 백아진의 파멸, 그를 지키고자 지옥을 선택한 윤준서의 처절한 사랑을 담아내며 파멸 멜로 서스펜스의 탄생을 예고한다.

한편, '친애하는 X'는 최근 론칭 포스터의 유사성 논란에 취말리기도 했다.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중국 영화 '용의자X적 헌신'의 디자인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제작진은 "특정 레퍼런스와의 유사성을 뒤늦게 인지해 즉각 사용을 중단했다"며 "세심하게 제작과정을 살피지 못해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사진=티빙, 퍼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