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은지랑 이은지’ 캡처.
코미디언 이은지가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임수정을 완벽하게 패러디했다.
9일 이은지의 유튜브 채널 ‘은지랑 이은지’에는 ‘미사폐인 이은지의 임수정 따라잡기(feat. 2000년대 드라마 월드컵) l 이은지 Y2K의 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유튜브 ‘은지랑 이은지’ 캡처.해당 영상 속 이은지는 네컷 사진관 브랜드의 프레임 모델로 발탁, 2000년대 대표 드라마 속 여주인공 콘셉트로 분장에 사진을 촬영했다.
자다 깨 생얼로 샵에 등장한 이은지는 “프레임 모델 제안이 들어왔을 때 어땠냐”는 질문에 “언젠가는 꼭 한 번 찍어보고 싶었다”며 “2000년대 스타일 몇 가지를 구상해왔다”며 자신만만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튜브 ‘은지랑 이은지’ 캡처.가장 먼저 이은지는 자신의 최애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송은채(임수정 분)로 분장했다. 이은지는 ‘미사 임수정 니트’로 유명한 무지개니트를 꺼내며 “이거는 구하려고 해도 구할 수 없는 니트다. 5년 전에 분장을 위에 입었던 적이 있는데 스타일리스트 언니가 작업실에서 겨우 다시 찾아낸 귀한 원피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유튜브 ‘은지랑 이은지’ 캡처.무지개니트를 입고 촬영 부스 안에 들어간 이은지는 차무혁(소지섭 분)의 명대사 “나랑 밥 먹을래? 나랑 같이 살래”를 완벽하게 재현하며 현장에 있는 모든 직원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또한 임수정의 아련한 눈빛과 포즈를 재현해 웃음을 안겼다.
유튜브 ‘은지랑 이은지’ 캡처.이후 이은지는 ‘파리의 연인’ 강태영(김정은 분), ‘풀하우스’ 한지은(송혜교 분), ‘발리에서 생긴 일’ 이수정(하지원 분)의 대사와 패션을 완벽하게 따라했다. 이은지는 최종 결과물에 만족스러움을 표하며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강신우 기자 ssinu423@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