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영애, 뉴스엔DB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이영애가 라디오에서 털털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영애는 9월 1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배우 김영광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박명수는 이영애가 최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사실을 언급하며 "KBS를 왜 등한시했나"라고 물었다. 이영애는 "안 불러주니까. 불러주니까 왔다"고 재치 있게 응수했다.
박명수는 "이게 맞는 말이다. 이영애는 열려 있었는데 겁나서 연락을 안 한 거다. 이번에 오셨다"고 말했다.
이영애는 20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토일드라마 '은수 좋은 날'에 출연한다.
김영광은 출연 계기에 대해 "반 정도는 선배님이 한다고 해서 진짜 재밌겠다 싶었다. 앞으로도 제가 일을 하며 이영애 선배님과 같이 할 수 있는 때가 있을까 싶었다. 그래서 선택을 하게 된 게 컸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로 겪은 이영애에 대해 "생각보다 털털하시고 소박하시다. '친절한 금자씨' 이미지와는 전혀 반대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저희가 생각하는 이영애는 항상 실크 드레스 입고 이모님에게 '와인 한 잔 주세요. 치즈랑 휘낭시에 하고'라고 할 것 같다"고 농담했다.
이에 이영애는 "집에서 저도 똑같다"며 미소 지었다. 박명수는 "빨래도 하나"라고 물었고, 이영애는 "빨래를 할 때도 하고 이모님이 해주실 때도 있고"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