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예은이 11일 서울 구로구 더링크서울에서 열린 JTBC 드라마 ‘백번의 추억’ 제작발표회에서 질문을 듣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JTBC 새 주말극 ‘백번의 추억’에 출연한 배우 신예은이 시대극과 사극에 빠져드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밝혔다.
신예은은 11일 오후 서울 신도림 더 링크 호텔에서 열린 ‘백번의 추억’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김상호 감독과 출연 배우 김다미, 신예은, 허남준이 참석했다.
올 초 tvN 드라마 ‘정년이’에서 여성악극단원 허영서 역을 연기하며 노래와 춤, 표정 연기에서 인상을 남겼던 신예은은 또 다시 시대극에 출연하게 됐다.
또한 그의 작품은 출세작 넷플릭스 ‘더 글로리’ 이후 ‘꽃선비 열애사’와 ‘탁류’ 등의 사극 그리고 ‘정년이’와 ‘백번의 추억’ 등 시대극으로 이어지게 됐다.
배우 신예은이 11일 서울 구로구 더링크서울에서 열린 JTBC 드라마 ‘백번의 추억’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신예은은 “다양한 시대를 살아볼 수 있는 게 배우로서의 장점이라고 여겨진다”고 전제한 후 “사극을 하면 아주 기본부터 충실하려고 노력한다. 무조건 연기수업을 받는다. 말의 억양이나 장단음을 살리고, 한복을 잡는법과 걸음걸이를 배운다”고 말했다.
시대극에 대해서는 “자문을 구하면서 준비한다”면서 “제 얼굴이나 이미지가 엄청나게 독보적이거나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어느 시대나 역할을 할 때도 잘 적응하는 장점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작품에는 조금 날씬한 스타일을 추구하면서, 캐릭터의 꿈인 미스코리아의 느낌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배우 신예은과 김다미가 11일 서울 구로구 더링크서울에서 열린 JTBC 드라마 ‘백번의 추억’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백번의 추억’은 ‘서른, 아홉’울 연출한 김상호 감독과 ‘일타 스캔들’로 인기를 얻은 양희승 작가의 의기투합으로 화제를 모았다. 작품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으로 일하는 청춘 영례와 종희의 우정 그리고 두 친구 운명의 남자 재필을 둘러싼 첫사랑을 그렸다.
‘에스콰이어: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 후속으로 방송되는 ‘백번의 추억’은 오는 13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40분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