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가쪽 막내외삼촌 큰 딸이 며칠전에 결혼을 했습니다.그런데 외할머니 모시는 문제(아버지 돌아가시자 마자 어머니께 혼자 있기 적적하니까 외할머니를 모셔달라)에 큰외삼촌이 사기를 친 문제(외할아버지 묘소가 문제가 생겼다고 둘째외삼촌과 어머니에게 금 100만원씩 청구했다가 아무런 문제가 없었던 것) (큰외삼촌과 막내외삼촌은 같은 동네에 살고 있습니다.) 등으로 외가랑 완전히 안보고 살게 되었다고 해야 하나요?
그런 와중에 막내외삼촌이 본인 친구들 카톡에 어머니를 초대해서 친구들에게 결혼식을 알리면서 은근슬쩍 어머니에게도 결혼식을 알리려고 했습니다.
어머니는 갑자기 카톡이 미친듯이 울려서 놀라셨고 저녁에 제가 가서 카톡방에서 나가기를 눌렀지요
그 이후 결혼식을 알려온적은 없고 당연히 결혼식 날짜도 시간도 모르니 참석을 못했고 아마도 막내외삼촌 쪽은 당연히 올꺼라고 생각했던거 같습니다.
이후 막내외숙모가 몇년만에 그리고 연락도 안하고 지내던 결혼한 큰딸이 단톡으로 들어와서 막내외숙모가 은근슬쩍 경조사비를 요청하는 듯한 카톡을 보냈네요
사실 사기때부터 한마디 하려다가 참고 있었는데 이번에도 아무 말도 못했습니다. 성질 더러운 조카는 건드려봤자 좋을게 없으니 착한 제 어머니한테만 저런 장난을 치네요
묘지 사기 100만원도 너무 놀래서 다음날 연차 쓰고 묘지까지 다녀왔습니다. 묘지관리 하시는 분들이 무슨소리냐며 오히려 당황하시더군요
정말 한마디를 해야 하는건지 그냥 이번에도 어머니가 말씀이 없으시니까 참어야 하는건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뭐 한마디 한다고 해도 어린것이 뭘 아냐며 이야기 듣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