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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하이브와 2차 변론서 “왜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거짓말 너무 많아”

쓰니 |2025.09.11 20:04
조회 329 |추천 0

 민희진. 연합뉴스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하이브 정진수 CLO의 주장에 의문을 제기했다.

11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남인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풋옵션 행사에 따른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 2차 변론에서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와 하이브 측의 공방이 이어졌다.

민 전 대표는 휴정 직전 “아까 진술을 들으며 왜 그러시는지 모르겠는데 거짓말이 너무 많았다”고 발언하며 강하게 반박했다.

이날 재판에서 정진수 CLO는 민 전 대표의 의심스러운 행적에 관한 제보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작년 연말부터 올해 초 사이 민 전 대표가 일본 측 투자 유치를 시도했다는 제보가 있다”며 “올해 1월 일본 투자자들의 방한 미팅 정황과, 전속계약 가처분 국면에서 ‘뉴진스가 100% 이긴다’는 취지의 법무법인 세종 의견서 일본어 번역본이 투자자에게 전달됐다는 자료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하이브 측은 해당 투자자가 누구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못했다.

이어 하이브 측은 “2024년 초 피고들에 대한 다양한 제보가 있었다”며 추가 의혹을 제기했다. 정 CLO는 “2024년 6월 경, 당시 사회이사였던 박용호 이사가 대표이사 박지원에게 ‘어도어 사람들이 독립하려는 계획을 짜고 다닌다, 알고 있느냐’는 제보를 했다”고 말했다.

또 “올해 3월 경에는 하이브 중요 주주 중 한 분이 ‘피고 민희진이 갑자기 독대 요청을 해왔는데 왜 만나려 하는지 의심스럽다. 알고는 있어라’라고 알려왔다”고 덧붙였다.

하이브는 이 외에도 “하이브 아티스트를 밀어내고 있으며, 허위 민원을 퍼뜨리려 한다”는 내용의 제보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민 전 대표 측의 행보에 의문을 제기했다.

서형우 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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