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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고(故) 변희봉이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흘렀다.
고(故) 변희봉은 지난 2023년 9월 18일 췌장암 진단을 받고 투병 끝에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암이 재발해 투명을 이어오다 세상을 떠났다. 향년 81세.
1966년 MBC 2기 공채 성우로 데뷔한 변희봉은 영화 '내시', '우리는 지금 제네바로 간다', '업', '씨내리', '플란다스의 개', '화산고', '국화꽃향기', '선생 김봉두', '살인의 추억', '공공의 적2', '주먹이 운다', '괴물', '잘 살아보세', '킹콩을 들다', '나는 왕이로소이다', '간첩', '옥자'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브라운관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수사반장'을 필두로 '남자의 계절', '제5열', '걸어서 하늘까지' 등 여러 MBC 드라마, KBS 2TV '야망의 전설', MBC '비밀', MBC '온달 왕자들', KBS 1TV '제국의 아침', MBC '1%의 어떤것', MBC '하얀거탑', KBS 2TV '솔약국집 아들들', MBC '오로라 공주', SBS '피노키오',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벌' 등에 출연했다. 유작은 2019년 3월 종영한 OCN 토일드라마 '트랩'과 2019년 9월 개봉한 '양자물리학'이다.
고인은 탁월한 연기력으로 우리나라 대중문화예술을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10월 은관문화훈장을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