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가세연, 음식채널로 전환?…김세의 월급은 ‘0원’으로

쓰니 |2025.09.19 15:26
조회 43 |추천 0

 

사진|은현장·김세의SNS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의 경영권 향방이 뒤바뀌었다.

‘장사의 신’으로 알려진 유튜버 은현장 씨가 지분 50%를 확보한 뒤 주주총회를 열어 대표이사 후보로 자신을 추천했다. 그리고 김세의 전 대표의 급여를 0원으로 하는 안건까지 통과시킨 것.

은현장 씨는 지난해 11월 28일, 가세연 발행주식 4만 주 중 절반인 2만 주를 인수해 주요 주주로 올라섰다. 해당 물량은 2023년 5월 공동 창립자 강용석 변호사가 제3자에 매각했던 지분으로 알려졌다.

이후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가 은 씨의 임시주주총회 소집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지난 16일 가세연 주주총회가 열렸다.

주총 결과 은 씨는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됐으며, 김세의 전 대표 급여를 지급하지 않는 안건도 가결됐다.

가세연 채널 캡처
이후 은 씨는 자신의 채널 ‘장사의 신’을 통해 “제가 원하는 대로 다 됐다. 김세의 해임은 법원의 판단으로 가려질 것이고, 김세의 월급은 0원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가세연은 그간 김세의 전 대표가 이끌며 정치적 색채가 강한 극우 성향 콘텐츠로 논란을 빚어왔다. 하지만 주총 이후 채널 분위기가 급변했다.

지난 18일에는 ‘[리한밥상] 김치찜 & 떡갈비’ 영상이, 19일 정오에는 ‘[리한밥상] 함흥비빔냉면’ 영상이 채널에 올라왔다. 구독자 102만 명을 보유한 대형 정치 채널이 한순간에 온라인 쇼핑·음식 콘텐츠 채널로 전환된 셈.

은현장 씨는 “가세연을 망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다. 영향력 있는 채널을 바로잡고 정상화하겠다”며 “김세의의 잘못된 운영을 바로잡고 새롭게 이끌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kenny@sportsseoul.com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