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맡은 캐릭터 ‘정다해’는 힘든 현실을 악착같이 버텨내는 인물로, 이선빈은 “나와 60%쯤 닮았다”며 캐릭터에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로는 버티기 힘든 세 여성이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생존 드라마다. 이선빈은 마론제과 마케팅팀에서 비공채로 입사한 정다해 역을 맡아, 짠내나는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는 ‘오뚝이’ 같은 캐릭터를 그린다.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선빈은 “20대, 30대, 40대가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서사가 너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인물들의 감정과 환경이 현실적으로 담겨 있어 대본을 읽자마자 매료됐다”고 전했다.
정다해라는 인물에 대해선 “조금 부족하고 안쓰러울 때도 있지만, 스스로를 위로하며 꿋꿋이 나아가는 단단한 사람”이라며 “삶이 고단한 사람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존재였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특히 캐릭터와의 닮은 점에 대해 “악바리처럼 버텨내는 모습이 제 모습과 닮았다”고 밝힌 이선빈은 “다해는 저보다 훨씬 인내심이 강한 인물이다. 쉽게 무너지지 않고 스스로를 다잡는 모습이 성숙하게 느껴졌다”고 말해 깊은 몰입을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달까지 가자’는 왁자지껄한 현실 공감, 세 여자의 우정, 설레는 로맨스까지 모두 담긴 작품”이라며 “보는 분들이 함께 울고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달까지 가자’는 1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되며, 배우 이광수의 연인이자 연기력으로 입지를 다져온 이선빈이 보여줄 현실 연기에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