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연두잇' 캡처밴드 딕펑스의 보컬 김태현과 셰프 최현석의 딸이자 배우 겸 모델인 최연수가 4년간의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두 사람은 21일,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가까운 가족과 친구들의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법적 부부가 됐다. 이날 최연수는 아버지 최현석의 손을 잡고 결혼식장에 입장했다. 오프숄더 디자인의 고급스러운 웨딩드레스를 입고, 화사한 미소를 지은 최연수는 특별한 순간을 맞이했다.
결혼식 전에 최연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하며 감사의 메시지를 남겼다. “오늘 결혼을 하게 되었어요! 팬 여러분을 모시고 싶었지만 여건이 안 돼 죄송합니다. 기다려주신 분들을 위해 식 시작 시간에 맞춰 영상을 올릴게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예쁘게 살겠습니다”라고 밝히며 결혼식을 위한 특별한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연두잇' 캡처영상에는 김태현과 최연수의 추억이 담긴 사진들이 등장했고, 서로에게 보내는 감동적인 메시지가 이어졌다. 김태현은 “만난 지 2000일째 되는 오늘, 우리는 결혼을 하게 됐다. 함께 걸어온 평범한 하루들 속에서 작은 기적들이 일어났고, 그 기적을 모아 이제 우리의 모든 날들을 함께하고 싶다”며 애정을 드러냈다.최연수도 “사랑하는 태현에게. 그 긴 시간 동안 나를 지켜줘서 고맙고, 함께 행복한 순간을 보내게 되어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나는 당신을 가장 가까운 팬이자 응원자가 될 거예요”라며 눈물의 고백을 했다.
김태현은 1987년생, 최연수는 1999년생으로, 띠동갑 차이가 있지만 그들의 사랑은 흔들림 없이 지속되었다. 특히 최연수가 SNS를 통해 딕펑스의 팬임을 밝히며 두 사람의 만남은 더욱 특별한 주목을 받았다.
사진= 최연수 SNS지난해 11월 열애설이 보도되면서,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임을 공식 인정했다. 최연수는 최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가족들의 반대 속에서도 김태현과의 사랑을 지켜왔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김태현은 2010년 딕펑스로 데뷔 후, ‘슈퍼스타K4’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인기를 끌었다. 그의 음악은 청춘의 감성을 잘 담아내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최연수는 셰프 최현석의 장녀로 2017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하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